트레이너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양유나 씨.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2년 5월호 표지모델로 낙점돼 품절을 달성한 ‘완판녀’인 그녀는 서구 여신 같은 외모, 압도적인 보디라인, 강렬한 복근의 주인공이에요. 그녀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바로 다이어트 때문인데요, 식단으로는 한계를 느껴 떨어진 체력을 기르려고 운동을 시작했다고 해요.

다이어트 지식은 1도 없었던 유나 씨는 갑자기 불어난 살을 빼려고 무작정 굶어서 체중을 감량했어요. 그런데 조금씩 살이 빠지니까 무리하게 됐고, 1년 정도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통해 36kg 감량에 성공했어요. 하지만 몸이 버티지 못해 근육은 빠지고, 지방만 느는 등 오히려 두 달 만에 30㎏가 찌는 요요 현상을 겪으면서 자포자기 상태가 되고 말았어요.

급격한 변화는 단순히 요요 현상에 그치지 않고, 마음의 병으로 이어져서 유나 씨는 외출하지 않고 집에만 틀어박혀 생활했어요. 가족, 친구, 지인 등 주위 사람들의 걱정은 커져만 갔고, 자신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균형 잡힌 생활 습관, 운동으로 일어서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래서 집 근처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 운동에 열중했고, 잃어버렸던 건강을 되찾으면서 운동은 숙제가 아니라 취미가 됐죠.

누구보다 단 음식들을 좋아했지만 유나 씨는 폭발하는 식욕을 억누르며 운동 또한 무작정 오래하기 보단 1시간을 하더라도 강도를 높이고 집중해서 운동했어요. 살이 빠지면서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부지런해지고 자기계발에도 좀 더 열중할 수 있게 됐어요. 가까운 거리라도 무조건 택시를 탔던 예전과 달리 건강을 되찾고 체력도 좋아진 만큼 자주 걷고, 산책하며 바뀐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었어요.

간혹 사정이 생겨 피트니스 센터에 가지 못할 때면 집에서라도 시간을 쪼개 덤벨을 들고 맨몸 운동을 지속하며 운동의 끈을 놓지 않았어요. 센터에서 운동하지 못해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우려와 달리 홈트레이닝은 쉽고 간단하면서도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해서 운동 효과도 높았죠. 홈트레이닝을 지속하며 6개월 동안 10㎏을 감량해 예전의 건강하고 날씬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게 됐어요.

결국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고, 유나 씨는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축제인 2021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에 출전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당당히 스포츠모델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어요.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로 36kg 감량에 성공했다 30kg 요요를 이겨낸 유나 씨의 운동 비법을 알아볼까요? 유나 씨는 추천하는 운동은 한 번의 운동으로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2 in 1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다면, 여러분도 따라 해보세요.
한 번의 운동으로 두 가지 효과를! 양유나의 투인원 하이브리드 워크아웃
1.프런트 레이즈&와이드 스쿼트
자극 부위: 삼각근, 둔근, 대퇴사두근, 내전근, 척주기립근, 복근 / 15회 x 3세트

HOW TO 양손에 덤벨을 들고 양발을 넓게 벌리고 선다. 발끝은 각각 바깥을 향하게 한다. 덤벨을 들고 손등이 전방을 향하도록 허벅지 앞에 둔다. 무릎을 접으며 깊숙이 앉는다. 동시에 양손을 어깨높이까지 전면으로 들어 올린다. 이때 팔꿈치는 살짝 접어 관절의 부담을 줄인다. 다시 준비자세로 돌아와 반복한다.
양유나의 운동 TIP
“어깨와 하체를 동시에 단련하는 동작으로, 특히 허벅지 안쪽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보폭이 넓을수록 동작이 어렵지만 둔근에 자극을 더할 수 있으므로 운동 능력에 맞춰 설정하세요.”
2. 숄더 프레스&스쿼트
자극 부위: 삼각근, 둔근, 햄스트링, 삼두근 / 15회 x 3세트

HOW TO 양손에 덤벨을 들고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려 선 뒤 양팔을 직각으로 들어 덤벨이 머리 옆에 오도록 한다. 상체가 앞으로 밀리지 않게 주의하며 엉덩이를 뒤로 빼 몸을 낮춰 앉았다 일어난다. 일어서며 머리 위로 양팔을 쭉 뻗어 덤벨을 들어 올린 뒤 다시 준비자세로 돌아와 반복한다.
양유나의 운동 TIP
“하체는 물론, 어깨와 삼두까지 단련할 수 있는 동작으로, 무게중심을 정확히 잡고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쿼트 동작 때 무릎이 전방으로 밀리지 않도록 하며, 덤벨을 내릴 때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좌우 정확한 동작을 위해 거울을 보면서 해도 좋아요.”
3. 원 암 오버헤드 덤벨&백 런지
자극 부위: 둔근, 대퇴사두근, 삼각근, 척주기립근 / 15회 x 3세트

HOW TO 한 손에 덤벨을 들고 곧게 선다. 덤벨을 든 손을 머리 위로 뻗은 뒤 반대편 손은 옆으로 뻗어 중심을 잡는다. 상체가 고정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고, 덤벨 든 팔 쪽 다리를 뒤로 뻗은 뒤 무릎을 접어 몸을 내린다.
양유나의 운동 TIP
“전신을 고르게 단련할 수 있고, 가벼운 중량을 이용해 정확한 동작을 좌우 동일하게 해야 해요. 뒤로 뻗은 다리를 완전히 내려 체중을 분산하기보다는 살짝 굽히는 동작으로 마무리해 앞에 위치한 다리와 둔근에 긴장감을 높여주세요.”

제대로 운동을 시작한지 이제 2년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유나 씨. 운동 지식과 경험을 쌓고, 내년에도 무대에 오르기 위해 오늘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도전을<맥스큐>에서 다시 만나길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