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트레이닝과 비슷하면서도 지향점이 다른 크로스핏. 장점이 너무나도 뚜렷한 크로스핏을 벤치마킹한다면 당신의 피지컬을 100점으로 만들 수 있다.
웨이트트레이닝과 크로스핏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운동이다. 웨이트트레이닝이 고립운동을 통한 근육의 증가와 아름다운 신체 완성에 포인트를 둔다면 크로스핏은 실질적인 신체의 조화와 기능 발달을 목표로 한다. 또 크로스핏은 프리웨이트 중심의 반동과 순발력을 적극 활용하기 때문에 웨이트트레이닝과 같은 운동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운동법이 다르다. 그렇다고 크로스핏이 웨이트트레이닝에 꼭 반하는 운동법과 결과를 가져오진 않는다. 크로스핏을 활용하면 웨이트트레이닝에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빠른 운동 순환으로 지방 연소 효과까지 크로스핏의 다양한 운동 효과 중 웨이트트레이닝을 실시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가장 큰 요소는 지방 연소 효과다. 크로스핏의 기본 운동 루틴은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 많은 운동을 실시해 운동량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자의 마음이 급해지고 운동 강도도 높아진다.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체내 칼로리를 더욱 많이 소모해 지방 연소 효과로 이어진다. 충분히 몸을 푼 상태라면 7분, 12분, 20분 등 시간을 정해 그 안에 많은 횟수를 실시하자. 이를 1회성으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할 때마다 시간당 운동 기록을 경신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중량은 15~20회를 반복 실시할 수 있는 정도로 설정하고, 중간 휴식시간은 전략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휴식하자.
WOD 제한으로 신체를 극대화 웨이트트레이닝과 크로스핏의 또 다른 차이점은 운동 종류를 단순화한다는 점이다. 운동 종류가 적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WOD(Workout Of Day)를 3가지 이하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뜻이다. 웨이트트레이닝은 한 부위를 다양한 각도에서 자극하기 위해 여러 운동법을 혼용하지만 크로스핏은 그렇지 않다. 한 가지 운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근력을 강화하면 근비대 또한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단, 같은 신체 부위를 단련하는 세션이 돌아오면 운동 종류를 바꿔야 한다. 전 회차에 벤치프레스로 흉근을 단련했다면 그다음 흉근 운동 날에는 다른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긴 텀을 지닌 분할 운동인 셈이다. 언제나 같은 운동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새로운 운동법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