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맞나요? 사극에 나올 것 같은 넘사벽 몸짱의 정체
사소한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는 말이 있어요. 작은 습관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자신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는데요. 무려 35년째 꾸준히 운동해온 오근석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골프 레슨을 하면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올해 53세인 오근석 씨는 1988년 대학생 때 미스터중앙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어요.

중년이 되면서 불규칙적인 식사와 야식, 음주와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근석 씨는 어느새 체중이 85㎏까지 늘었고, 지난 2월 허리와 무릎, 발목에 통증이 생겨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레슨을 하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개인 운동을 하면서 근육 성장을 위해 닭가슴살과 삶은 달걀과 단백질 보충제를 챙겨 먹었어요.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단관리로 그는 3개월 동안 15㎏ 감량에 성공했고, 내친 김에 지난 5월에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도 참가했어요. 자신보다 한참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도전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근석 씨는 마치 사극에서 막 나온 것 같은 넘사벽 몸매와 멋진 무사 컨셉을 선보이며 시니어모델 종목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어요.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고 운동과 클린한 식단을 습관화하면서 외형적인 변화는 물론 허리, 무릎, 발목 통증도 사라지고 활력도 생겼어요. 취미로 시작했다 ‘넘사벽’ 몸짱이 된 오근석 씨의 다이어트 운동 비법을 살펴볼까요?
취미로 시작했다 ‘넘사벽’ 몸짱 된 오근석의 운동 비법
1.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
출처: MAXQTV
15회 × 2세트 / 벤치에 앉은 후 한 발을 앞으로 뻗는다. 나머지 다르는 뒤에 있는 벤치나 스텝박스 위에 발등을 올린다. 고관절 힙힌지를 이용해 상체를 살짝 기울인 상태에서 골반과 무릎이 함께 접히며 아래로 내린다. 일어날 때에는 무릎을 다 펴지 않고 처음에 상체를 기울였던 구간까지만 올라온다.
오근석의 운동 TIP
엉덩이, 허벅지, 코어 근육뿐만 아니라 한 발로 동작을 하기 때문에 발과 발목의 고유수용성 감각을 향상 시킬 수 있어요.
2. 랫 풀다운
출처: MAXQTV
15회 × 4세트 / 어깨를 중심으로 팔을 90도로 만든 뒤 손잡이를 잡는다. 가슴을 내밀고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손잡이를 당겨 광배근을 수축한다. 당긴 손잡이를 최대한 버티면서 천천히 원래의 위치로 돌아간다. 이때 팔꿈치가 다 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오근석의 운동 TIP
동작 중 고개를 숙이고 등을 과하게 젖히지 말아야 하고 가슴을 내밀어 최대한 척추의 중립을 유지해야 해요.
3. 밴트오버 래터럴 레이즈
출처: MAXQTV
15회 × 3세트 / 벤치에 앉은 뒤 상체를 숙인다. 복부에 힘을 줘 코어를 단단히 잡은 상태에서 허리를 펴고 가슴을 연다. 덤벨이 마주 보도록 잡은 뒤 등뒤로 올린다.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며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오근석의 운동 TIP
중량 보다는 반복 횟수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몸의 반동을 사용하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니 주의한다.

20대 못지 않은 탄탄한 몸을 만든 근석 씨의 시선은 오는 10월 7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를 향하고 있어요. 함께 운동 중인 아내와 함께 머슬마니아 무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근석 씨 부부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