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고비 넘기고 새 인생 찾은 40대 몸짱 아줌마
두 아이의 엄마이자 모델, 큐레이터, 문화기획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주 씨는 2022년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어요. 2022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피규어 그랑프리를 수상한 뒤 화보집 발간, 전시회 개최까지. 작년에 생애 다시 오지 않을 좋은 기운에 힘입어 올해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4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선정돼 품절을 기록하며 ‘완판녀’에 등극에도 성공했죠.

건강만큼은 자신하던 그녀는 지난 2018년, 청천벽력 같은 인생 최대 고비를 맞게 됐어요. 다발성 뇌출현 진단을 받고 깊은 절망감에 빠졌기 때문이죠. 한동안 절망의 늪에 빠져 있던 그녀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하고 다시금 운동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직장에 다니면서 가정도 돌봐야 했던 워킹맘 영주 씨에겐 운동할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녀는 회사 출퇴근 시 걸어 다니고, 점심 시간에도 간단한 맨몸운동을 지속했어요. 퇴근 후에는 쉬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았지만, 온갖 유혹을 뿌리치고 헬스장에서 상체와 하체 2분할로 나눠 운동을 거듭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