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특별한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을 텐데요. 작년과 달리 야외 활동이 자유로워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의 인기 역시 많아졌어요. 바다 또는 강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 스포츠가 대표적이죠.

수상 스포츠는 시원함과 함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스포츠인데요. 요즘은 일반인도 도심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대중화가 많이 이루어졌어요. 여성 격투기 챔피언을 차지했던 임수정 씨도 수상 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있어요.

무에타이와 킥복싱 여자 챔피언을 지낸 수정 씨는 격렬한 격투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앳된 모습의 사랑스러운 외모로 유명했죠. 다이어트를 위해 격투기를 시작해 챔피언에 등극했던 그녀는 은퇴 후 격투기와 크로스핏 코치로 활동하며 트레일런과 SUP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어요. 하지만 은퇴 후 현역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운동량으로 살이 찌기 시작했다는 수정 씨는 다이어트를 위해 수상 스포츠를 시작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수상 스포츠는 가까운 곳에서 쉽게 도전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운동 효과도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하체와 코어를 위주로 단련하면 수상 스포츠를 더욱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어요.

국내 최고의 격투기 선수에서 은퇴 후 수상 스포츠 선수이자 크로스핏 코치로 변신한 수정 씨가 추천하는 하체&코어 운동을 배워볼까요?
전 격투기 챔피언 임수정이 추천하는 수상 스포츠에 꼭 필요한 하체&코어 운동
1. 백 런지 니킥
"동작에 비해 조용히 실시할 수 있으며, 유산소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어요."

HOW TO 앞다리에 무게중심을 두고 반대쪽 다리는 뒤로 쭉 뻗는다. 구분 동작 없이 뒷다리를 가슴 앞으로 끌어오며 무릎을 골반높이까지 올린다. 동시에 체중을 지지하고 있는 앞발의 뒤꿈치도 같이 들어 올린다. 최고 지점에 다다랐다면 준비자세로 돌아와 반복한다.
2. 원 레그 스쿼트
"한 발로 실시하는 스쿼트이므로 상당히 어려워요. 초보자라면 두 발 또는 한 손으로 벽을 짚고 하는 걸 추천해요."

HOW TO 양손을 벌리고 한쪽 발로 서서 중심을 잡는다. 상체를 앞으로 숙여 둥글게 말아 복근에 힘을 주며 엉덩이를 땅을 딛고 있는 발뒤꿈치 가까이에 대고 앉는다. 이어 중심을 잡고 다시 복근에 힘을 주며 한 발로 바닥을 힘차게 밀어 몸을 일으킨다.
3. 스파이더 플랭크
"코어 안정성을 높이고 상하체의 좌우 밸런스를 맞추기에 적합한 동작이에요. 횟수보다 천천히 정확한 동작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HOW TO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살짝 넓게 벌리고 푸시업 자세를 취한다.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몸통을 단단하게 고정한 상태에서 한쪽 다리의 무릎을 옆구리 쪽으로 당겨준다. 동시에 팔꿈치로 무릎을 터치한다. 이때 엄지발가락이 바닥과 수평이 되게 한다. 반대편도 동일하게 번갈아 가며 실시한다.
4. 마운틴 클라이머 홀드
"코어 안정성을 높이고 상하체의 좌우 밸런스를 맞추기에 적합한 동작이에요. 횟수보다 천천히 정확한 동작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HOW TO 물에 띄운 보드 위에 올라가 두 팔을 쭉 편 플랭크 자세를 취한다. 중심 잡기가 익숙해졌다면 한쪽 다리씩 교차하며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 복근을 수축한다. 이때 양 어깨와 골반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체간을 단단히 고정해 중심을 잡는다.
5. 스쿼트 온 밸런스보드
"기본적인 스쿼트 동작이지만 물 위에서 실시하는 만큼 신체 능력과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있어요."

HOW TO 밸런스보드에 올라가 두 발을 보드 양 끝에 둔다. 엉덩이를 아래쪽 사선 방향으로 내린다는 느낌으로 앉으며 두 손은 가슴 앞에서 합장하고 중심을 잡는다. 초반에는 버티기 중심으로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스쿼트 동작으로 이어가자.
6. 브레이크 댄서 플랭크
"바닥에서 실시해도 좋지만 물 위에서 실시할 경우 운동 전반에 걸쳐 코어를 비롯한 전신을 단련할 수 있어요."

HOW TO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살짝 넓게 벌려 바닥에 대고 골반과 무릎을 같은 선상에 둔다. 발끝으로 체중을 지탱해 몸통을 단단히 고정한다. 왼손과 오른발로 체중을 버티며 몸통을 왼쪽으로 비틀고, 오른손은 하늘로 왼발은 옆으로 뻗어준다. 이때 어깨와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좌우 모두 동일하게 실시한다.

전 격투기 챔피언답게 2020년에 열린 SUP 신인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수정 씨. 사랑스러운 외모만큼 운동을 통해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그녀의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할게요.
사진 봄스튜디오(김춘호 작가) 촬영협조 뚝섬 윈드 서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