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수면을 위해 벗고 잠든 당신!, 답답한 잠옷이 싫어 벗고 잠든 당신!, 당신의 수면 습관은 과연 괜찮을까?
수면은 우리 몸 다양한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은 신체 회복, 에너지 보존, 심장병 예방 등 여러 역할을 담당한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신체 여러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우리는 더 나은 수면의 방향성을 찾을 필요가 있다.
덥고 답답해서 벗는다?! 밤에도 쉬이 잠들기 힘들 만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고 잠들 때가 많다. 무엇보다 편하다는 이유로 ‘알몸 수면’을 택한다. 하지만 편할 수는 있어도 오히려 숙면에는 방해가 된다.피부는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배출된 땀은 닦거나 흡수해줘야 한다. 여름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땀이 나고 각질들이 떨어지게 되면 곰팡이와 진드기 등 더 많이 발생한다. 여기서 나체로 수면을 취할 시, 직접적으로 세균은 더 달라붙게 된다. 무엇보다 알몸 수면은 체온 조절이 어렵다. 나체로 잠을 청하면 처음에는 시원한 기류로 인해 빨리 잠들 수 있다. 하지만 땀이 나면 잠옷에 흡수되는 것이 아닌 피부에 맺히게 되어 열이 제대로 발산되지 않아 결국 체온이 높아져 불쾌감이 증가하고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편,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수면에 들면 호흡이 어려워진다.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흥분해 땀을 배출하게 되는데, 나체로 잠들면 열의 발산을 막게 되어 저체온증이 유발된다. 또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도 나체로 숙면을 취할 경우 체온이 떨어지면서 설사를 하는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정적인 숙면을 취하는 법 안정적인 숙면을 위해서는 체온을 유지하면서도 땀을 흡수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자야 한다. 통풍이 잘되는 부드러운 면소재 옷이 좋다. 또 실내환경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 온도는 23~26도,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선풍기를 켜놓는다면 간접적으로 바람을 쐴 수 있도록 벽 쪽을 향하게 해야 한다. 에어컨 온도는 25~27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수면의 질이 더욱 좋아진다. 규칙적인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주지만 잠들기 직전의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오히려 몸이 긴장되어 교감 신경이 자극돼 불면증이 촉진된다. 운동은 잠자기 2~3시간 전에 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