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간호사가 3개월 만에 11㎏ 감량해야 했던 이유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일하는 8년차 간호사 이혜인 씨는 평소 체질 덕분에 마른 보디라인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시험 준비를 위해 책상 앞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활동량이 줄고 수면시간도 턱없이 부족했어요. 먹는 양은 크게 변화가 없었지만, 단 음료와 초콜릿 등을 입에 대면서부터 혜인 씨의 몸에는 하나 둘씩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죠.

복부지방과 체중이 늘고, 체력은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됐어요. 1년만에 10㎏이 넘게 불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체중계에 찍힌 62㎏라는 숫자를 보게 됐어요. 크게 충격을 받은 혜인 씨는 수소문 끝에 지난 3월 김포 다짐 PT&PILATES를 찾아 PT를 받았고, 확실한 목표 설정을 위해 보디프로필 촬영까지 예약하며 투지를 불태웠어요.

고된 업무로 육체적 피로가 심한 상태에서 보디프로필 촬영까지 혜인 씨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4개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평소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그녀는 식단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도전하기 위해 간편식보다는 요리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질리지 않게 매일 다른 식단으로 도시락을 싸서 예쁜 그릇에 담아먹으며 꼼꼼히 기록을 남겼어요.

평일과 주말, 하루도 빼지 않고 운동하는 게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머슬마니아에 직접 출전해 노하우를 쌓은 다짐 PT&PILATES 대표 겸 머슬마니아 MC인 김동민 아나운서와 지인들의 응원에 힘을 얻고 꾸준히 도전했어요.

운동하며 흘린 혜인 씨의 땀방울은 헛되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면 어떤 일이든지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어요. 3개월 동안 11㎏ 감량에 성공하며 멋진 보디프로필도 남길 수 있었던 그녀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3개월 만에 11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운동 비법
1. 핵 스쿼트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중둔근 / 15회 × 3세트
출처: MAXQTV
손잡이를 잡고 무릎을 살짝 굽혀 패드에 어깨를 밀착하며 어깨너비 정도로 발을 벌린다. 무릎과 고관절을 굽히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앉는다. 뒤꿈치에 힘을 준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일어선다.
이혜인의 운동 TIP
“스쿼트는 맨몸으로도 가능하지만,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자세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 머신을 활용하세요. 앉을 때 호흡을 마시고, 올라오면서 뱉어주세요.”
2. 런지 킥 with 스미스 머신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중둔근 / 15회 × 3세트
출처: MAXQTV
승모근과 어깨 위에 바를 걸친다. 한쪽 다리를 앞으로 90도로 굽힌 뒤 뒤로 쭉 뻗어 런지 자세를 취한다. 이때 몸통을 지탱하던 다리도 굽힌다. 아랫배에 힘을 주면서 다시 다리를 90도로 들어올린다.
이혜인의 운동 TIP
“런지는 균형 및 자세를 잡기 힘든 동작을 하기 때문에 스미스머신의 도움을 받으면 조금 더 쉽게 운동을 할 수 있어요. 몸통을 지탱하던 다리를 바깥쪽으로 외회전시키면 중둔근에 가해지는 자극이 더 커져요.”

다이어트에 성공한 혜인 씨의 삶은 180도 바뀌었어요. 체력이 늘면서 등산이라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고,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을 수 있게 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몰라보게 높아졌죠. “운동은 이제 일상”이라고 말하는 혜인 씨처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여러분도 운동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