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것을 너무 싫어했던 프로 귀찮러 이현주 씨는 무역 회사에 근무하면서 밤낮 없이 일하는 스트레스를 기름진 음식과 반주로 풀다 건강에 이상을 느끼게 됐어요.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매사에 의욕이 없던 그녀는 요가 강사인 친구의 조언으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죠.

워낙 움직이길 싫어했던 탓에 운동을 미루다 센터 등록비가 아까워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요가 센터에 나가게 됐고, 하루 이틀 운동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됐어요. 무엇보다 요가를 통해 무너진 몸의 밸런스를 되찾게 되면서 컨디션과 체형, 체력이 좋아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특히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던 그녀는 요가를 하면서 허리와 코어 근육이 강화되며 허리 통증은 물론 마른 비만도 해결할 수 있었어요.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을 가진 분들께 요가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말하는 현주 씨는 쉬운 동작부터 시작해야 부상의 위험 없이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계별 요가 동작으로 척추와 허리 건강은 물론 비틀어진 자세를 바로 잡고 근력도 강화할 수 있어 현주 씨처럼 움직이길 싫어하는 프로 귀찮러에게 안성맞춤이죠. 요가의 매력에 빠져 무역회사를 그만두고 요가, 필라테스 강사로 전업한 현주 씨가 추천하는 허리 건강을 지키는 단계별 요가 동작을 배워볼까요? 뱀(부장가)의 모습을 형상화한 부장가아사나를 단계적으로 익히면 허리 건강은 물론 가슴이 바르게 펴지고 자세가 교정되며 호흡과 혈액순환 향상에도 효과적이에요.
허리 건강을 위한 단계별 요가 동작
1. 부장가아사나 - 기초 동작

HOW TO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양팔을 구부려 바닥에 놓는다. 이때 팔은 어깨 아래에 팔꿈치가 올 수 있도록 직각으로 둔다. 팔꿈치로 바닥을 밀어 어깨를 채우고 쭉 뻗은 다리의 발등은 바닥을 향해 눌러준다. 허벅지와 엉덩이에 긴장감이 느껴진다면 가슴을 끌어올려 천장으로 가슴이 길어지는 상태를 유지한다.
2. 부장가아사나 - 중심 동작

HOW TO 바닥에 엎드린 뒤 손은 가슴 옆의 바닥을 짚고 가슴을 쭉 펴 올라온다. 팔꿈치를 폈을 때 손목이나 어깨에 기대는 느낌이 든다면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 옆구리에 붙인다. 익숙해지면 팔꿈치까지 쭉 펴서 손바닥은 뒤로 밀어 가슴이 더 펴질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손목이나 어깨로 기대서는 안 된다. 시선은 정면을 멀리 쳐다보고 조금 더 할 수 있다면 고개를 뒤로 젖혀서 가슴과 목까지 시원하게 늘어날 수 있도록 한다.
3. 부장가아사나 - 심화 동작

HOW TO 바닥에 엎드린 뒤 무릎을 구부려 머리에 닿게끔 해보자. 허리를 젖히기 힘들다면 무릎 사이를 더 열어서 시도해보고 익숙해지면 무릎 사이를 점차 좁혀서 진행한다. 손바닥은 천장이 아닌 뒤를 향해 계속해서 밀어주고, 발은 머리를 향할 수 있게 허벅지 힘과 발바닥 힘을 사용해서 당겨준다.

어떠신가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요가 동작이 좀 더 쉽게 느껴지시나요? 처음부터 어려운 동작을 도전하기 보다는 쉬운 동작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실시한다면 언젠가는 다양한 요가 동작도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을 거에요. 좀 더 다양한 단계별 요가 동작은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에서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