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려고 지방 섭취를 기피하고 있다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지방은 기분을 좋게 만들고, 면역력을 높이며 심장질환 발병률을 낮추고, 염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고, 운동수행능력을 향상한다.
자신에게 맞는 형태의 지방을 섭취하면 지금보다 많은 칼로리를 연소할 수 있다고 한다. <Diabetes and Metabolism Journal>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포화지방을 섭취한 피험자는 다가불포화지방(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한 피험자보다 체지방이 많이 증가했고, 근육은 3배나 적었다.
오메가-3는 연어, 참치, 넙치 같은 생선에 주로 함유돼 있으며, 어유 보충제에도 들어 있다. 워싱턴대학교 의대가 실시한 실험에 따르면, 8주의 실험 기간 동안 매일 어유 보충제 4g을 섭취한 피험자는 단백질 합성이 증가하고, 근육량이 크게 늘었다.
살을 빼려면 근육이 칼로리 연소를 도와야 한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칼로리 연소량도 증가하고, 이러한 현상은 심지어 운동을 하지 않아도 지속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30일의 실험 기간 동안 매일 어유 보충제 1.5~2.5g을 섭취한 여성은 체지방이 감소하고, 허리둘레도 줄고, 인슐린 민감성도 향상됐다. 1일 권장 섭취 칼로리의 최소 20%는 지방으로 채우길 권장한다. 물론, 아보카도, 올리브유, 견과류, 생선과 같은 건강한 지방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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