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 힘쓰는 경찰 이정준 씨는 어려서부터 주짓수, 씨름, 농구, 유도 등 여러 스포츠를 즐겨 했을 만큼 운동 신경이 좋았어요.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얻은 날렵한 보디라인은 덤이었죠.

성인이 된 뒤 경찰 공채에 합격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정준 씨에게 예상치 못한 복병이 등장했어요. 경찰 입직 후 폭식과 잦은 음주 등으로 체중이 105㎏까지 늘었고 정준 씨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날렵한 보디라인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어요. 그는 거울 속 ‘배불뚝이 아저씨’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경각심을 느껴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어요.

바쁜 시간을 쪼개 운동하는 것이 결코 쉽진 않았지만, 6개월 동안 꾸준히 운동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폭식은 피하고 식단을 관리하자 다시 예전의 날렵한 몸매로 변하는 것을 느꼈어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얻은 정준 씨는 확실한 동기부여를 위해 미스터폴리스 코리아 선발대회를 목표로 운동에 박차를 가했어요.

운동 시작 전에 비해 20kg 감량에 성공한 정준 씨는 100명이 넘는 경찰이 참가한 제1회 미스터폴리스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29세~31세급 부문에 출전해 최종 순위 5위 안에 드는 쾌거를 이뤘어요. 최근에는 야간 음주단속 중 음주운전 후 도주한 피의자를 100m 가량 추격하며 검거해 시도청장장려장도 받는 등 업무 효율도 크게 올라갔어요. 배불뚝이 아저씨에서 몸짱으로 거듭난 정준 씨가 추천하는 운동은 무엇일까요?
폭식과 잦은 음주 이겨내고 몸짱 변신에 성공한 이정준의 운동 노하우
1. 오버헤드 프레스
운동효과: 전면 삼각근 강화 횟수: 초보자 6~8회 x 3세트, 숙련자 10~15회 x 3세트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바벨을 잡고 쇄골 위치에 맞춰 든다. 이때 바벨은 최대한 몸에 붙인다. 복부와 하체에 힘을 주고 호흡을 내쉬면서 바벨을 자기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무게를 버티면서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이정준의 운동 TIP]
“동작할 때는 가슴과 척추를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해요. 또 바벨을 좁게 잡으면 삼두근 개입이 늘어나는 등 잡는 그립 위치에 따라 쓰이는 근육 위치가 달라져요.”
2. 스컬 크러셔
운동효과: 삼두근 강화 횟수: 초보자 6~8회 x 3세트, 숙련자 10~15회 x 3세트

벤치에 누운 뒤 오버핸드 그립으로 양손을 좁게 벌려 바벨을 잡고 수직으로 들어 올린다. 이때 양팔은 구부러지면 안 된다. 어깨와 상완을 고정한 상태에서 팔꿈치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바를 내린다. 팔꿈치 각도가 90도에 이르면 준비자세로 돌아간다.
[이정준의 운동 TIP]
“바벨로 스컬 크러셔를 할 때 그립이 좁으면 손목이 불편할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EZ바로 바꿔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3. 티바로우
운동효과: 광배근 강화 횟수: 초보자 6~8회 x 3세트, 숙련자 10~15회 x 3세트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은 살짝 굽힌다.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손잡이를 잡는다. 복부를 향해 당기고 등근육의 자극을 느끼면서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이때 팔꿈치를 다 펴지 않도록 한다.
[이정준의 운동 TIP]
“팔꿈치를 최대한 몸 가까이 붙여서 동작하면 하부 광배근을 더욱 강하게 자극할 수 있어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이겨내고 몸짱으로 거듭난 정준 씨는 올해에는 피트니스 대회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신년을 맞아 운동계획을 세운 여러분 모두 몸짱 변신에 성공하길 바라며 자세한 정준 씨의 몸짱 변신 스토리는 1월 24일에 발행되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4년 2월호에서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