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올해 53세인 윤하나 씨. 국내 비뇨의학과 분야에서 처음으로 ‘금녀의 벽’을 깬 ‘국내 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유명한 그녀는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건강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어요. 하지만 바쁜 생활 탓에 목과 허리 디스크를 비롯해 고혈압, 고지혈증 진단을 받는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어요.

업무 스트레스와 기초 대사량 감소,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생활 습관 등 복합적인 문제 때문에 체중이 늘고,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게 된 하나 씨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목표 없이 하는 운동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 출전을 목표로 웨이트필라테스를 창시한 루나짐 박은희 대표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운동하면서 대회를 준비했어요.

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교수로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운동하면서 기초체력과 근육을 만들고, 내장 지방과 체지방을 조금씩 줄이며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했어요. 이렇게 지속하자 근육량이 늘고 내장지방과 체지방이 줄었고 외모가 달라지면서 자신감이 커졌어요.

업무 특성상 운동 시간이나 횟수는 많지 않았지만 하루 10분, 5분이라도 운동의 끈을 놓지 않았던 하나 씨는 6개월 만에 약 10kg가량 감량에 성공했어요. 몸이 가벼워지고 복부에 이전에 없던 탄력이 생겼죠. 일상 또한 즐겁고 자신감 있는 마음으로 보낼 수 있게 되었죠. 무엇보다 목표로 삼았던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시니어 모델 종목 여자 4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어요. 하나 씨에게 건강한 실버 라이프를 선물한 운동법은 무엇이었는지 함께 만나볼까요?
국내 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 윤하나의 트레이닝 노하우
1. 스탠드 원레그 니 업
운동효과: 엉덩이 · 허벅지 · 코어 강화 / 양쪽 15회 x 3세트

양손을 등 뒤에 두고 양발은 골반 너비로 벌린다. 허리는 곧게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무릎을 배꼽까지 끌어올린다. 천천히 내린 뒤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 다리도 실시해야 1회다.
윤하나의 운동 TIP
"한쪽 발로 균형을 유지하며 동작할 때 몸을 숙이면 안 되요. 몸이 흔들리면 고정된 물체를 잡고 운동하면 좋습니다.”
2. 벤트오버 아이 레이즈
운동효과: 등 · 엉덩이 · 대퇴이두근 강화 / 양쪽 10회 x 3세트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은 천장을 향해 든다. 상체를 앞으로 숙인 자세에서 무릎은 살짝 굽힌다. 양팔이 ‘Y’자 형태가 되도록 팔을 최대한 높이 좌우로 들어 올린다.
윤하나의 운동 TIP
“동작할 때 팔꿈치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상체 각도는 45도를 유지합니다.”
3. 힙 브리지
운동효과: 엉덩이 · 코어 강화 / 양쪽 15회 x 3세트

매트 위에 누워 양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다.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게 몸통 옆에 둔다. 최대한 엉덩이가 수축할 수 있을 때까지 골반을 들어 올린다. 최대 수축지점에서 1초 정도 멈춰 운동 효과를 높인 뒤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윤하나의 운동 TIP
“머리부터 무릎까지 일직선을 유지하세요. 이때 시선은 무릎을 향해야 합니다.”

지금도 더 건강하고 튼튼한 삶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는 윤하나 씨는 하루 단 5분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어요. 또 중년의 경우,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 극단적인 식단이 아닌 칼로리를 조금씩 줄이면서 건강하게 깨끗한 식단을 꾸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죠. 60대가 되어도 건강을 유지해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대회 출전과 같은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하나 씨의 인생 역전 스토리와 좀 더 자세한 운동법은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4년 2월호에서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