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을 보충하는 게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수분 보충은 기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어떤 영향일까?
매일 물을 최대 2.5L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는 반면에 1L(혹은 그보다 적게)만 마시면 전체적인 행복감이 감소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논문에서 입증됐다. 일반인이라면 매일 물 8잔 혹은 2L만 마셔도 행복을 지키고, 수분을 보충 할 수 있다. 하지만 운동할 때는 수분 섭취량도 늘려야 한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는 운동선수에게 운동 중 물 0.5~2L를 더 마실 것을 권장한다. 특히 매일 격렬하게 훈련하는 운동선수라면 1일 수분 총섭취량이 최대 3.5L까지 증가한다. 이 양은 운동선수가 운동 중에 흘리는 땀까지 고려해서 정한 것이며, 운동 중에 흘리는 땀의 양은 운동 전후에 체중을 재면 알 수 있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는 땀으로 손실된 체중을 파운드 단위로 변환한 후 1lb마다 물 3컵(750ml)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인체는 우리가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는지 알려주는데도 능란하다. 예를 들어, 소변이 맑거나 연한 노란색이면 수분이 충분히 보충됐다는 뜻이지만, 갈색빛이 돈다면 수분이 결핍됐다는 뜻이다. 아침에 본 소변 색깔이 어두운 황갈색이어도 당황하지 말자. 밤새 소변이 방광에 저장돼 그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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