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신은 몸이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그 질과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류신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있다면 훨씬 좋은 ‘템’이다. 류신은 근육 성장을 지원하는 최고의 조력자다.
류신은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이면서 체내에서 자체 생산이 안 되므로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이다. 아이소류신, 발린과 가지사슬 아미노산으로 존재하며, 단백질 합성을 돕는 동시에 근육의 이탈을 방지하고, 혈당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애초에 류신은 단백질 내에서 약 10% 내외만 존재하기 때문에, 더 많은 근육 성장을 원할 경우 따로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운동할 때는 류신의 손실이 많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류신과 단백질 사이 류신은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조력자이다. 같은 양의 단백질을 먹더라도 류신 섭취 유무에 따라 단백질 합성은 차이가 난다. 그 이유는 류신이 세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mRNA 합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는 근육을 만드는 유전물질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해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즉, 단백질 합성을 자극해 근육을 더 많이 만든다. 특히 웨이트트레이닝과 식사 후 류신을 섭취하면 단백질 합성과 근육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다. 칼로리를 줄이는 식단으로 지방과 함께 근육량까지 줄어들 때도 류신은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분해돼 근육이 사라지는 것을 막는 동시에 식욕 억제 기능을 하는 렙틴 수치를 높이기도 한다. 류신을 섭취하면서 올바른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다이어트와 근성장이라는 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근력까지 성장시키는 류신
류신이 많이 함유돼 있는 동물성단백질을 섭취할수록 악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악력은 몸의 근력을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지표다. 류신과 악력의 상관 관계가 정비례한다는 결과는 류신이 근력 성장에도 좋으며,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류신이 필요한 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단백질 합성 능력이 떨어지거나 단백질 섭취량과 함께 근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도 중요하다. 류신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훌륭한 전략자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