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히 반복되는 일상은 때론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동일한 업무, 늦은 퇴근, 잦은 술자리처럼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던 삶의 무게가 차곡차곡 쌓이기만 한다면 예상하지 못한 문제에 봉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운동은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기운을 얻기에 적합하다. 운동과 함께 발레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직장인 정수민 씨는 나른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건의 발단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직장인의 비애
정수민 씨는 현재 2차전지 배터리 부자재 업체에서 근무하는 N년차 직장인이다. 전 직장에 다니면서 경험했던 과다한 술자리와 업무는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로를 유발했고 이는 폭식으로 이어졌다. 이직 후, 근무 환경은 나아졌지만 사라지지 않은 폭식 습관은 체중증가의 원인이 됐고 불안정한 책상 자세와 맞물려 라운드 숄더와 디스크가 발생했다. 일상의 피로는 주말까지 이어져 활동성은 더욱 떨어졌고, 체력 저하와 무기력증을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 최대의 체중 68㎏을 찍은 순간, 수민 씨는 더는 안 되겠다는 생각과 경각심이 들었다.
결정적 이유 증가한 체중으로 발생한 신체 불균형 문제
수민 씨가 운동을 결심했던 이유는 꼭 늘어난 체중 때문만은 아니었다. 무너진 체형은 자세 불균형으로 이어졌고, 현대인의 고질병인 라운드 숄더와 디스크, 손목 낭종으로 통증이 증가했다. 특히 평발이었던 수민 씨는 다른 이들보다 발의 피로도가 높은 편이었는데, 틀어진 자세 때문에 상태가 악화했다. 다행히 자신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던 그는 불어난 체중을 감량하고 어긋난 체형을 돌려보기로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또 무너진 체형을 바로잡기 위해 운동과 함께 발레에 도전했다.
몸의 문제를 인지한 후에 운동을 시작하고 생활 습관을 바꾸려 노력했어요. 바른 자세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이를 유지할 근력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체중감량과 근력 강화, 자세 교정까지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꾸준한 운동 웨이트트레이닝과 발레의 시작
수민 씨는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등이 평균 이상으로 굽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렇게 불균형한 몸으로 운동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조급증도 있었지만 PT 선생님과 자신의 노력을 믿고 꾸준히 운동을 이어갔고, 근력 향상과 체형 개선, 체중감량 등의 효과를 거뒀다. 운동은 밴드를 활용해 가동범위 내내 저항성을 부여해 효과를 높였다. 평소 벽에 일자로 기대어 어깨를 붙이는 자세도 꾸준히 실시했다. 특히 발레를 하면서 자세와 균형을 발달시킨 결과 웨이트트레이닝에서도 견갑을 활용하는 등 다방면에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또 발레의 발 포지션을 익히며 무너진 아치를 교정했고, 이러한 노력 끝에 중량운동도 평소보다 강도 높게 실시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끈기가 있는 편은 아니라고 말한 수민 씨는 웨이트트레이닝과 발레를 병행해 지루하지 않은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꾸준히 노력하며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이 동기부여와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타깃으로 한 신체를 집중적으로 단련하기 위해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지속했어요. 체형 교정을 위해 발레도 병행했는데 스트레칭은 물론
유산소운동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죠. 결과적으로 두 가지 운동을 지속하면서 원하던 체력 단련과 교정,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신박한 변화 보디프로필 촬영 성공과 달라진 일상의 모습
수민 씨는 ‘보디프로필 촬영’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촬영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운동하면 얼마나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준비 기간은 길게 두지 않고 식단은 점점 타이트하게 진행했다. 또 저중량 고반복으로 운동을 실시했고 마침내 도전을 마무리해 멋진 결과물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생활 패턴을 정하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만드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주말에도 휴식은 취하되, 최대한 생활 패턴은
평일과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을 추천해요. 무엇보다 과식 후 굶는 행동은
오히려 폭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길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도전을 이어가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바랍니다.
글 이동복 모델 정수민 사진 YOON6PHOTO STU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