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트렌드가 홈으로 귀결되는 만큼 홈케어에도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괄사 마사지다. 괄사 마사지는 쉽게 말하면 피부를 긁어 혈맥을 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지압법이다.
중국 황실의 건강 관리 비법이기도 한 괄사 마사지는 막힌 림프절을 풀어주어 부기를 빼고 독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미란다 커, 셀레나 고메즈 등 할리우드 셀럽의 백 안에는 괄사판이 있었다.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괄사 마사지로 미용과 건강을 모두 잡아보자.
괄사 마사지를 위한 준비물 괄사 마시지를 위해선 괄사유와 괄사판이 필요하다. 괄사유는 피부 자극을 줄이고 마사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일종의 윤활유라고 보면 되는데, 평소 자신이 쓰는 오일이나 로션 등을 사용해도 충분하다. 괄사판은 마사지 부위와 재질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마사지 부위는 크게 얼굴과 몸으로 구분되며, 공통적으로 모서리 부위가 둥글고 제품에 따라 세부적인 모양은 조금씩 다르다. 재질은 보편적으로 쓰는 물소 뿔 외에도 도자기, 나무, 유기, 은, 수정 등 매우 다양하다. 재질마다 느낌이 다르니 자극이 적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오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코팅이 제대 로 되지 않은 제품은 부패하거나 모양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 시 잘 확인하자.

괄사 마사지 방법 해당 부위에 오일이나 로션을 바르고 마사지를 시작한다. 얼굴 마사지는 목부터 시작해 이마 위까지 올라가면서 진행한다.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힘을 가하므로 리프팅 효과가 있으며 아랫부분부터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노폐물이 더 잘 빠져나가는 효과도 있다. 괄사판으로 목은 쇄골부터 턱까지, 턱선은 귀 뒤쪽으로, 얼굴은 코를 기준으로 바깥쪽으로 쓸어준다. 마지막으로 이마는 눈썹 라인을 따라 바깥쪽과 위쪽으로 쓸어준다. 몸도 같은 원리에 따라 진행하는데, 팔과 다리는 어깨와 골반 부위부터 시작해 손과 발 쪽으로, 몸통은 가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쓸어주면 된다.
괄사 마사지 TIP
- 괄사판과 피부의 접촉면은 45도가량이 적당하다. - 세게 문지르면 멍이 들 수 있으니 힘을 적절히 준다. - 좌우 왕복보다 한쪽으로, 강하게 한 번보다는 가볍게 여러 번 쓸어준다. - 피부에 직접 닿는 괄사판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글 김승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