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덕분에 16kg 감량하고 몸짱대회 1위한 남자
선박엔진 너트 만드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32살 김현욱 씨. 그는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홀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7살 아들을 키우는 싱글 대디에요.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했던 현욱 씨는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기 되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운동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잦은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 야식과 음주가 현욱 씨의 발목을 잡았어요. 결국 한계에 부딪힌 그는 고민 끝에 실력 있는 운동 전문가를 수소문했고, 머슬마니아 피규어 세계챔피언이자 부산의 명문 헬스클럽인 최귀성프로짐 대표 최귀성 프로를 찾아가 제대로 운동을 배워나갔어요.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81kg였던 현욱 씨는 최귀성 프로의 코칭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운동했고, 5개월 동안 열심히 몸을 만들었어요. 퇴근 후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운동을 하면 새벽 2시를 넘기기 일쑤였지만, 부단히 노력한 현욱 씨는 65㎏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어요. 자신감이 붙은 그는 최귀성 프로와 상의 후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목표로 더욱 운동에 매진했고, 마침내 체급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어요.

꾸준히 운동했던 효과는 현욱 씨가 상상했던 그 이상이었어요. 7살 아들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우리 아빠는 헐크다”라고 연신 자랑했고, 덩달아 그의 자부심도 커졌어요. 게다가 체력도 좋아져 주말마다 아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를 가는 등 부자간의 교류를 더 깊게 할 수 있었어요. 그의 삶을 180도 바꾼 운동비법은 무엇인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볼까요?
16kg 감량하고 몸짱 된 싱글 대디 김현욱의 운동비법
1. 스탠딩 오버헤드 바벨프레스
12~15회 × 3세트 / 어깨너비보다 살짝 넓게 바벨을 잡은 뒤 쇄골까지 내린다. 엉덩이와 다리, 복부에 힘을 주면서 바벨을 수직으로 밀어 올린다. 정점에서 수축한 뒤 중량을 버티며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김현욱의 운동 TIP
“전면∙측면 어깨와 코어, 하체까지 컨트롤 해야 해서 어렵지만, 시간 대비 효율이 좋은 운동 중 하나입니다. 신체 밸런스와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2. 아놀드 프레스
12~15회 x 3세트 / 벤치에 앉아 턱밑에서 손등이 보이게 덤벨을 든다. 손목은 몸 바깥쪽으로 회전하면서 등으로 민다는 생각으로 덤벨을 수직으로 밀어 올린다. 중량을 통제하며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김현욱의 운동 TIP
“세계적인 보디빌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즐겨했던 운동이에요. 기본 덤벨프레스보다 강한 자극을 주며 강한 어깨를 만드는 데 효과가 좋다. 중량 보다는 정확한 자세가 핵심이에요.”
3. 페이스풀
15회 x 3세트 / 로프를 엄지손가락이 얼굴을 바라보게 잡는다. 시선은 로프에 고정한 채 천천히 팔꿈치가 어깨를 넘지 않는 부분까지 당긴다. 이완을 할 때는 몸은 고정하고 팔만 앞으로 펴주면 된다.
김현욱의 운동 TIP
“등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운동으로 후면 삼각근을 자극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요. 동작을 할 때 팔꿈치가 뒤로 젖혀지거나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운동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는 현욱 씨는 운동 멘토인 최귀성 프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어요. 앞으로 머슬마니아를 비롯해 전국에서 열리는 보디빌딩에 출전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겠다는 현욱 씨가 꼭 목표를 이룰 수 있길, 그리고 아들과 함께 더욱 행복한 날을 보내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