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아침을 맞은 적이 언제인지 기억나는가? 상쾌한 아침을 위해선 꿀잠이 필수다.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자기 전에 되도록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당신의 꿀잠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9분으로 나타났다. OECD 전체 18개국 평균 수면시간보다 40분이나 짧아 최하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이러한 수면시간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또 한국인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113시간으로 OECD 평균 1,766시간보다 약 20% 더 길게 나타났다. 긴 근로시간 대비 짧은 수면은 하루 동안 몸과 뇌에 쌓인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는 데 한계가 있다. 수면시간 총량이 적은 것도 문제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꿀잠 위해 밤에 피해야 할 음식 7가지
➊ 브로콜리: 영양의 보고라고 불릴 만큼 좋은 음식이지만 섬유질이 많아서 소화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배추, 케일, 양배추 등도 평상시 듬뿍 먹는 것이 좋지만 취침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➋ 셀러리: 자다가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밤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셀러리는 건강에 좋은 채소지만 수분이 많기 때문. 수박, 오이, 아이스버그 양상추 등도 수분이 많으므로 자기 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➌ 감귤류: 건강을 위해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지만 감귤류는 산도가 높아서 잘 때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감귤류는 당분도 많아서 밤에 각성상태로 이끈다. 감귤은 아침에 먹는 것이 좋고 저녁에는 산도가 낮고 당분이 적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오후엔 무화과, 건포도, 포도, 사과, 키위, 파파야 등이 좋다. ➍ 패스트푸드: 밤에 배가 고프면 빨리 먹을 수 있는 것을 떠올리지만 패스트푸드와 기름기 있는 음식은 소화하기 어렵고 가슴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밤에 간식 먹는 습관이 붙었으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줄여야 한다. ➎ 디저트: 작고 달콤한 디저트는 하루 종일 좋은 식사를 한 데 따른 보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작은 음식이 혈당을 올려서 몸을 각성상태에 빠뜨린다. 특히 초콜릿은 카페인과 설탕 외에도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불면을 유도하는 테오브로민이라는 각성 성분이 있어 피해야 한다. ➏ 매운 음식: 단순히 소화기관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누워 있을 때 위산이 식도를 침범해서 가슴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자기 전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악몽을 꿀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➐ 육류: 붉은 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서 오래 소화해야 한다. 숙면이 힘든 이유다. 저녁에는 상관없지만 자기 직전에 먹는 건 곤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