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것은 이로운 일이다. 유산소운동의 기본이자,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닌 운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특히 관절이 다 파괴된 경우에는 말이다.
달리기만큼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또 있을까. 운동화만 있으면 언제든 실시할 수 있는 달리기는 간편하며 효과적으로 지방을 불태울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 90㎏인 성인이 시속 8㎞ 속도로 1시간을 달린다면 755㎉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효과적인 달리기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관절 건강이다.
관절을 지키기 위한 달리기 습관 달리기는 매우 공평하다. 엄청난 근육량을 지닌 독자도, 상당한 지방량을 가진 기자도, 매우 마른 몸을 지닌사람까지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달리기를 할 때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은 마찬가지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절을 지키기 위한 달리기 습관을 무시할 정도로 그 차이가 크지는 않다. 따라서 달리기를 할 때는 다음 습관들을 잊지 말고 실천해 보자. 또 외부에서 자신과 동일한 자세로 달리는 이를 만난다면, 가벼운 눈인사를 잊지 말 것.
건강한 달리기를 위한 4가지 지침 ■ 가볍게 뒤꿈치는 건너뛴다 뒤꿈치로 쿵쿵 바닥을 디디며 체중을 관절에 전달할이유는 전혀 없다. 뒤꿈치가 땅에 닿기 전, 가볍게 다시 출발하자. ■ 무릎은 굽힌다 무릎은 인체가 지닌 뛰어난 쿠션이다. 훌륭한 쿠션의 운동화를 신었다면 이중 쿠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 보폭은 좁아도 무방하다 관절에 무리 없이 가볍게 뛴다는 것은, 말 그대로 몸을 가볍게 움직인다는 의미다. 좁은 보폭으로 부지런히, 자연스럽게 움직이자. ■ 좁은 보폭만큼 빠르게 다리를 구른다 보폭을 좁혔다고 속도를 늦출 수는 없는 노릇이다. 조금은 빠른, 새로운 박자를 익히자. 좁은 보폭과 함께라면 가볍고 경쾌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달리기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