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는 시기인 겨울이 오고 있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단순히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만은 아니다. 낮아진 기온만큼 일조량이 줄어들고 예전에 비해 활동량도 줄어든다. 습도 또한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무엇보다 추운 날씨는 우리의 의지를 약하게 만들어 운동을 하겠다는 의욕도 떨어뜨린다. 이럴 때 내 몸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이런 상황에 적합한 식재료를 적극 섭취하는 것이다.
고등어
등푸른생선은 언제 먹어도 좋지만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참고등어는 바로 지금이 제철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오메가-3가 풍부해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생기기 쉬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고, 일조량이 짧아져 합성이 더 어려워진 비타민D도 풍부한 식재료다. 칼슘과 셀레늄이 풍부해 뼈 건강과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파
일 년 내내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이지만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한다. 흰 부분에 특히 많이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 피로 해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란 잎 부분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활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칼슘 또한 풍부해 뼈를 강화해주므로 골절 사고가 많은 겨울철에 적합한 식재료라 할 수 있다.
자몽
비타민A와 비타민C, 칼륨 등이 풍부한 자몽. 자몽은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일일 권장 섭취량(60㎎)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비타민C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항산화 작용 외에도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 겨울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에 단비를 내려줄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다른 과일보다 칼로리가 낮다는 점에서도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에 적합한 과일이 바로 자몽이다.
더덕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더덕을 나물로 여겼지만, 그 효능은 어느 약재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 인삼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사포닌이 더덕에도 다량 들어 있어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높은 효과를 볼 수 있고, 호흡기 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늘려주어 기관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섬유질이 풍부하며,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이 함유돼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