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마스크로 인해 활짝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를 보기 어렵다. 잘 안 보이면 관리도 소홀해지는 법. 특히 치아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사소한 부분에서 쉽게 방심하는 부분이다. 양치를 꾸준히 하는 것 외에도 평소 식습관과 양치질 등 사소한 습관이 치아 건강을 결정한다. 잘못된 습관을 되짚어보고 치아 건강을 지키자.
딱딱한 얼음 깨물어 먹기 요즘 날이 더워지면서 사람들이 얼음이 든 음료를 많이 찾는다. 얼음을 깨물어 먹는 습관을 지닌 사람이 많은데 이 행동은 평소 먹는 음식물보다 치아에 강한 충격을 주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사소한 습관이지만 충격이 누적되어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거나 잇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충치도 아닌데 이가 시큰거리는 치아균열증후군을 가진 이들이 대부분 딱딱한 것을 깨물어 먹는 습관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양치 후 바로 가글하기 가글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잘못된 습관이다. 이 습관이 지속되면 치아가 노랗게 변하는데,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가글의 염화물이 만나 치아 변색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 가글을 자주 하면 입안 유익균이 죽어 유해균 증식을 도울 수 있다. 따라서 가글은 적당한 주기로 하는 것이 좋으며, 양치하고 30분 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료 마신 직후 양치하기
탄산음료를 마시고 바로 양치하면 안 된다는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탄산음료 말고도 술, 커피 등 다른 음료도 마찬가지다. 이런 음료들은 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마시면 치아 표면이 산성을 띠게 된다. 이때 양치를 하면 치약의 연마제가 산성화된 치아 표면과 반응해 치아가 부식될 수 있다. 산도가 높은 음료를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고 30분 후 양치를 하도록 하자.
글 김승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