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빼앗아 간 것은 봄, 꽃, 나들이뿐만이 아니다. 사태가 장기화되며 사회적 거리 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사람들의 호흡이 뒤섞인 헬스장보다는 집에서 하는 홈트레이닝의 필요성이 커진 게 사실이다. 홈트레이닝은 사람들의 방해나 간섭 없이 혼자서 온전히 트레이닝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홈트레이닝이 장기화되면 혼자서 반복되는 운동을 해야 하는 만큼 쉽게 지루함을 느끼거나 운동이 무료해져 나태해지기 쉽다. 따라서 홈트레이닝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혼자서 반복하기보다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방을 이용한 커플 홈트레이닝으로 건강과 함께 연인이라면 사랑을, 가족이라면 화목함을, 친구 사이라면 우정을 키워보도록 하자.
1. ROLL-UP & PUSH-UP 두 사람이 롤업과 팔굽혀펴기를 동시에 하는 운동으로, 가방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지지력과 호흡을 키울 수 있다. 서로 시선을 마주 보며 호흡을 맞춰보자.

20회 x 3세트 준비 한 사람은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굽히고 가슴에 손을 교차한다. 다른 사람은 누운 상대의 발과 정강이 사이에 가방을 두고 푸시업 자세를 잡는다. 동작 바닥에 누운 사람은 상대방을 보면서 상체를 일으킨다. 가방에 손을 지지한 사람은 가방의 균형에 주의하며 상대를 바라보며 푸시업을 한다.
2. GIVE&TAKE SIT-UP 머리 위로 가방을 들어 몸을 일으켜 주고받는 운동으로, 복부의 근력과 근지구력을 키울 수 있다.

20회 x 3세트 준비 서로 머리를 반대쪽에 두고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가방을 주고받기 좋은 거리를 두고 자세를 잡는다. 동작 1 한 사람이 양손을 머리 위로 뻗어 가방을 잡으면, 두 사람 모두 복부에 힘을 주면서 상체를 일으킨다. 중간에서 가방을 건넨다.
동작 2 가방을 넘겨받으면 다시 상체를 눕혀 내려간다. 서로 가방을 번갈아 건네며 반복한다.
3. GIVE&TAKE RUSSIAN TWIST 몸통을 좌우로 비틀며 내·외복사근을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이다.

준비 서로 마주 보고 앉아 무릎을 구부려 가방을 주고받기 좋은 거리를 만든다. 동작 한 사람이 먼저 가방을 잡고 몸통을 좌우로 회전하는 동시에 상대방도 좌우로 회전한다. 좌우 한 번씩 회전이 끝나면 중간에서 가방을 주고받으며 동작을 반복한다.
4. BACK TO BACK SQUAT 두 사람이 등에 가방을 맞대고 하는 스쿼트로, 두 사람의 균형을 유지하고 가방을 떨어뜨리지 않게 주의하며 호흡을 맞추는게 중요한 운동이다. 대퇴근과 코어를 강화할 수 있다.

20회 x 3세트 준비 두 사람이 약 1~1.5m 거리를 두고 선다. 등과 등 사이에 가방을 놓고 상대방이 넘어지지 않게 무게중심을 잡는다. 동작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하고 가방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대와 함께 앉는다.그다음에 발뒤꿈치로 밀어 올려준다는 느낌으로 허벅지와 코어 근육에 힘을 주면서 일어난다.
5. THROW & RECEIVE SQUAT 상대방과 서로 마주 보고 가방을 던지며 주고받는 운동으로, 스쿼트의 운동 효과와 순발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20회 x 3세트 준비 두 사람이 약 1.5m 내외의 거리에 마주 보고 선다. 이때 다리는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이 약간 바깥을 향하도록 하며, 시선은 상대를 바라본다. 동작 가방을 든 사람이 상대에게 가방을 던져주면 가방을 받는 사람은 시선을 가방으로 옮겨 가방이 손에 닿는 순간에 스쿼트 동작을 시행한다. 가방을 받고 다시 일어나는 순간 상대에게 다시 가방을 던져주며 번갈아 가면서 스쿼트를 실시한다. 글 강명빈 사진 BALANCE BUTTON 모델 이원준, 이한별 헤어·메이크업 류승옥 가방협찬 허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