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경영연구소가 발행한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지난해 기준 1,262만여 명으로 추산돼 국민 4명 중 1명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많은 사람이 가족처럼 여기는 만큼 반려동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수의사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수의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예방접종, 건강관리, 치료, 수술 등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지고 있다. <맥스큐> 독자와 함께하는 보디스타그램 일곱 번째 주인공인 오준영 씨도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의사다. 이달의 HOT BODY, 오준영 씨를 소개한다.

새로운 목표, 나를 발전할 수 있게 만든 힘 스포츠 활동을 좋아했던 오준영 씨는 축구를 하다가 다리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무릎에 무리가 되는 운동을 하기는 어려울 거다”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앞으로 운동을 평생 못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컸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활운동과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했더니 의사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또 웨이트트레이닝 덕분에 새로운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는데, 운동을 하면 할수록 체지방은 줄고 근육이 붙으면서 점점 좋아지는 자신의 몸을 보니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 가끔 슬럼프에 빠질 때면 피트니스 대회 출전이나 보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세워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또 실행에 옮기고 있다.

강한 신체로 동물과 보호자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는 수의사 준영 씨는 어릴 적부터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생명’과 ‘의료’ 분야에 관심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수의사를 꿈을 가지게 됐다. 수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동물들이 병원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중 일부는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나기도 하는데,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을 잃게된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전하는 것도 수의사의 역할이다. 수의사가 된 준영 씨도 치료하던 동물들에게 더이상의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됐을 때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자신이 강해져야 동물과 보호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해 자신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고 싶다고 밝힌 준영 씨의 바람이 이뤄지길 <맥스큐>가 응원한다.

글 이서현 모델 오준영(@50.jun) 사진 아포스트로피 에스맨(@apostrophes_man), 스튜디오 커넥트(@studioconnect_offici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