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7세 장래오 씨는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 세계 톱 랭커이자 다방면에서 베테랑 건강 멘토로 활동하며 많은 이의 신망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어요. 하지만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은 그녀에게는 지금의 모습과는 상상도 못할 충격적인 과거(?)가 있다고 하는데요.

30대 중반에 장래오 씨는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어깨에 철심 3개를 박는 대수술을 받았어요. 시간이 갈수록 팔도 제대로 들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고, 오랫동안 꼼짝도 못하고 방에서 누워서 지내다 이대로는 살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과 아들인 머슬마니아 이성현 프로의 권유로 57세 때 운동을 시작했어요.

당연히 57년 동안 운동과 담을 쌓고 살았기에 시작부터 난관이었어요. 운동을 하니까 무릎에 물이 차고 관절통도 생겼지만, 래오 씨는 유산소운동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매일 1시간씩 꾸준하게 했어요. 몸이 적응되고 나서는 조금씩 중량과 횟수를 늘려 운동 강도를 늘렸고요.

운동의 마지막은 ‘먹는 것’이기에 래오 씨는 식단 관리도 공들였어요. 신선한 채소와 제철 과일을 챙겨 먹었고, 기름지며 단 음식은 피했어요. 운동이 끝난 뒤에는 근육 성장과 유지를 위해 단백질 보충제도 잊지 않고 챙겨 먹었어요.

끝이 안 보이는 터널처럼 삶의 나락에서 긴 절망과 고난을 극복하고 아들 성현 씨의 도움으로 67세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리즈 갱신을 하고 있는 래오 씨가 추천하는 운동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팔 절단 위기 극복한 67세 '머슬퀸' 장래오의 트레이닝 노하우
1. 밴디드 스캐플러 리트랙션
운동효과 견갑 주변 근육 강화

HOW TO 봉에 밴드를 걸어 팽팽하기 당긴 상태에서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다. 자세가 흔들리지 않도록 힘을 준 뒤 상체를 뒤로 뺀다. 이때 어깨와 밴드가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2. 월슬라이드
운동효과 어깨 안정화

HOW TO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양손을 세우고 밴드를 끼운다. 몸이 움직이지 않게 주의하면서 양손 간격을 유지한 채 천천히 머리 높이까지 올린다.
2. 월슬라이드
운동효과 밴드 어시스트 스쿼트

HOW TO 봉에 밴드를 연결한 뒤 옷을 입듯이 다리를 끼우고, 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린 뒤 상체를 세운다. 엉덩이를 뒤로 배 허벅지와 바닥이 평행이 되도록 앉은 다음 허벅지에 수축을 느낀 뒤 허벅지 힘으로 밴드의 저항을 이겨내며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예기치 않은 불의의 사고로 잃었던 건강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한 래오 씨는 “운동에 지름길은 없어요. 느리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라고 말했어요. 꾸준한 트레이닝으로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그녀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할게요. 장래오 씨의 좀더 자세한 운동 노하우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3년 3월호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