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려거든 뭘 좀 알고 까라
맵고, 냄새 나고, 눈물도 찔끔 흘리게 하는 양파.이러한 양파의 특성 때문에 양파를 멀리해왔다면 어서 달려가 양파를 한입 베어 물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라.
양파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 즐겨 먹지 못하는 이유는 양파의 강한 향과 맛 때문. 그러나 이제 강한 향과 맛까지 사랑해야겠다. 양파의 효능이 그만큼 뛰어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 제거를 통한 다양한 효능·효과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양파의 주요 성분인 케르세틴이 대장암의 원인인 용종의 크기와 수를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주일에 양파를 7번 먹은 이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절반 이하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암은 물론, 심혈관 질환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양파 중 항암 효과가 높은 것은 자색 양파다. 보라색 식품에서 많이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자색 양파는 케르세틴의 효과를 증가시킨다. 물론, 다른 색 양파에도 이 두 가지 성분은 존재한다. 또 양파는 운동수행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케르세틴이 지구력도 향상시킨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케르세틴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염증을 예방하기도 한다.
양파껍질을 먹자
양파껍질을 우적우적 먹으라고 한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비교적 먹기 쉬운 방법을 알려주겠다. 육수 재료와 양파껍질을 함께 우려 국물 요리를 만들어 먹거나 껍질을 차로 끓여 수시로 마시면 조금 더 쉽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맥스큐> 2018 1월호 / 글 사라 웰즈(Sarah Wells)
다양한 효능과 효과를 지닌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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