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대신 애꿎은 근육통만 키우는 분들 주목! 무리한 운동 후에 서서히 찾아오는 공포! 지연 발생 근육통. 이 지긋지긋한 근육 통증에서 벗어나는 법을 소개한다.
지연 발생 근육통은 근섬유의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어 조직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 생기는 근육 통증을 말한다. 웨이트트레이닝 등 강도 높은 운동으로 인한 무리한 근육 사용이나 운동 시 잘못된 자세, 쓰지 않던 근육의 갑작스러운 사용 등이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72시간 가량 지나면 어느 정도 사라지지만, 굳이 72시간의 고통을 감내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근육통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냉탕에 들어가라! 얼스터대학교 연구팀은 찬물에 몸을 담그면 근육통이 20%가량 감소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피험자에게 격렬한 운동을 마치고 얼음을 넣어둔 욕조에서 20분 동안 앉아 있게 했다. 얼음 목욕이 끝나고 나니 놀랍게도 피험자의 근육 통증이 감소했다. 효과를 보려면 수온을 15℃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다만, 얼음(혹은 찬물) 목욕은 심장, 혈관, 호흡기에 영향을 미쳐 혈압과 심박 수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횟수만 주의해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주무르자!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마치고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면 염증과 근육통이 감소한다고 한다. 연구팀은 남성 피험자 11명에게고강도 다리 트레이닝을 하도록 하고, 피험자의 한쪽 다리만 10분 정도 마사지했다. 그 결과, 마사지한 다리의 경우 마사지를 하지 않은 다리에 비해 통증과 염증이 완화됐다. 마사지를 하면 염증을 감소시키는 유전자가 활성화해 진통제와 유사한 효과를 낸다. 갑작스러운 운동 후에 찾아올 근육통이 두렵다면 운동이 끝나고 운동한 부위를 마사지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