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C, 건강에는 A!
우리가 주변에서 다양한 비타민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까닭은 분명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를 얼마나 제대로 알고 섭취하느냐는 것이다.
우리는 비타민의 시대에 살고 있다. 다양한 식품군에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음료보다 더 많은 비타민을 함유한 탄산 음료도 존재하니 가히 비타민의 시대라 할 만하다. 그중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비타민C다. 아스코르빈산으로도 불리는 이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에서 대량 합성이나 저장이 불가능해 필요한 때마다 섭취해줘야 한다. 다양한 비타민 중에서 이름은 C라 명명되었지만, 마케팅의 일환 또는 그 효능 덕에 우리는 다양한 곳에서 어떠한 비타민보다 비타민C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비타민C, 과연 정확히 어떤 혜택을 우리에게 주고 있는 걸까?
이름은 효능순이 아니다비타민C에는 항산화물질과 혈관확장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항산화물질은 혈관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관확장물질은 근육으로 가는 혈액의 양을 늘려 산소와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하며, 대사부산물을 체외로 빠르게 배출한다. 특히 운동 전에 비타민C를 아르기닌과 함께 복용할 경우 대표적인 혈관확장물질인 산화질소 수치가 상승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비타민C는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줘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비타민C의 효능은 감기 예방이다. 실제로 비타민C가 감기의 ‘치료’에 분명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많지 않지만 감기의 강도와 지속 시간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코크런 리뷰>에 소개되기도 했다. 플라시보 효과도 기대해볼 법한 일이다. 비타민C는 지방 감소에도 능력을 발휘한다. 비타민C는 인체에서 카르니틴을 합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카르니틴은 지방 연소에 필요한 물질로 알려졌다. 비타민C의 여러 효능을 보려면 성인 기준 1일 평균 500mg~1g의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한다. 1일 2~3회로 나누어 섭취해야 과다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높일 수 있으니 부지런히, 적절한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하자.
<맥스큐> 2017. 12월호 / 글 드웨인 N. 잭슨 박사(Dwayne N. Jackson, Ph.d.)
운동할 때 꼭 필요한 비타민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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