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적인 근육미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구릿빛 몸매다. 태닝으로 피부를 그을리고 싶다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확실히 알고 선택해야 한다.
태닝은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자외선에 드러내 검게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방식은 기계 태닝과 야외 태닝으로 나뉜다. 2~4개월 지속되는 태닝에 돈 쓰기 아깝고 휴양지 로망이 있다면 야외 태닝을, 이왕 하는 거 제대로 관리를 받고 싶다면 기계 태닝을 선택하면 된다.
구릿빛도 프로페셔널하게 만들고 싶다 야외 태닝보다 기계 태닝을 선택하는 이유는 전문가의 관리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원하는 피부색을 딱 맞추기 위해서 등 다양하다. 기계를 이용해 정해진 시간 동안 같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하기에 피부에 화상을 입거나 얼룩질 확률이 낮다. 거기에 태양이 있는 곳을 찾느라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피부색을 최대한 맞출 수 있다. 피부 트러블이 있어도 자외선 강도를 조절하면 해결할 수 있다. 태닝은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심하면 전문의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기계 태닝의 최고 장점은 안전함이다. 야외 태닝은 모든 종류의 자외선을 쐬기에 자칫 검버섯이나 피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기계 태닝은 UV-A 파장만 들어오게 해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면 야외 태닝으로 야외 태닝은 많은 사람의 로망이다. 해변에 누워 태닝 오일을 바르고 여유롭게 잠을 청하거나 독서를 하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삶의 의욕을 북돋는다. 하지만 영화는 딱 거기까지다. 로망 실현을 위해 주의할 점이 많다. 따로 관리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모든 걸 혼자 해야 한다. 일단 장소 선정부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태닝을 할 때도 햇빛이 제일 센 정오 시간대는 피해야 하고,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보다 그늘이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게 좋다. 20~30분마다 휴식하면서 수분도 보충해줘야 한다. 천천히 까맣게 그을리기 위해 하루 2~3시간, 4~5일 반복하는 게 좋다. 기계 태닝이든 야외 태닝이든 태닝 전 각질 제거와 태닝 후 충분한 보습은 필수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얼마든지 감수할 만큼 휴양지에서의 태닝은 살면서 도전해볼 만한, 충분히 낭만적인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