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장시간 운전과 명절 음식 준비로 뻣뻣해진 허리를 풀어주는 요가 동작으로 메뚜기를 의미하는 살라바를 추천한다. 높이 멀리 뛰는 메뚜기가 땅에 있을 때의 모습을 닮았다고 이름 붙여진 살라바아사나로 메뚜기처럼 비상할 수 있는 육체를 만들어보자.
복부와 허리로 전신을 지탱하는 이 자세는 척추를 뒤로 쭉 펴 탄성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천골과 허리 강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안전하고 정확한 지도 아래 단계별로 실시하면 디스크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위장 장애와 가스 제거에 효과가 있어 소화기관을 비롯해 방광과 전립선도 건강해질 수 있어 꾸준히 해보길 추천한다.
살라바아사나
BASIC

바닥을 보고 엎드린 상태에서 가슴과 어깨를 바닥에 밀착해 중심을 잡는다. 상체에 과한 긴장이 쏠리지 않게 하되, 중심을 잡을 수 있게 준비한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들어 올려 천장을 향해 뻗는 연습을 실시한다. 발끝이 위로 향하게 하여 다리를 사선으로 높이 들어 올려 다리와 엉덩이, 기립근에 힘이 잘 전달되는지 확인하며 연습한다.
살라바아사나
MAIN

바닥을 보고 누운 뒤 양손을 등뒤로 보낸다. 깍지를 낀 뒤 어깨를 한 바퀴 돌려 편안한 몸 상태를 만들어주고 팔꿈치를 뒤로 쭉 뻗어주자. 어깨 안쪽을 살짝 조이고, 숨을 들이마시며 머리, 가슴, 다리를 천장을 향해 들어 올린다. 이때 시선은 대각선 방향으로 멀리 보며, 가슴과 다리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등과 엉덩이에도 힘이 전달되는지 확인하고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60초 이상 자세를 유지해보자.
살라바아사나
LEVEL UP

바닥을 보고 엎드린 상태에서 두 무릎은 뒤로 구부리고 양팔을 뒤로 뻗어 발등이나 발목을 잡는다. 손으로 발목을 잡은 상태에서 무릎를 펴낸다는 느낌으로 위로 뻗어보자. 전신에 힘이 들어가면서 가슴이 시원하게 열릴 것이다. 30~60초 정도 역량에 맞게 동작을 유지한다. 가슴이 아래로 쏠리지 않도록 천장을 향해 열어주며, 되도록 무릎과 어깨가 같은 선상에 오도록 신경 쓴다.
도움말·모델 이현주(UB1 요가&필라테스 강사) 사진 이동복 촬영협조 UB1 요가&필라테스 석촌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