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2021년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 피규어 그랑프리를 수상한 정애리. 그녀는 산후우울증으로 한때 체중이 98kg에 달했지만 1년 동안 35kg을 감량하며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정다연에 이어 제2의 ‘몸짱 아줌마’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그녀가 <맥스큐> 9월호 표지모델로 낙점됐다. 머슬마니아 간판 MC인 남편 김동민과 함께 <맥스큐> 최초로 부부 단독 표지를 장식한 슈퍼 ‘워킹맘’ 정애리의 특별한 매력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영광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도전을 즐겼던 정애리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의류 사업을 시작하며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자연스럽게 패션·뷰티 모델로도 활약하면서 책임이 막중해진 그녀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운동과 춤을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발레와 벨리댄스를 접해서인지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 친숙하게 느껴졌다는 정애리는 성인이 돼서 시작한 필라테스와 웨이트트레이닝의 매력에도 금세 빠져들었다. 이후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을 꿈꾸며 자신을 담금질해나갔다. 하지만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잠시 자신의 꿈을 접어야만 했던 그녀는 극심한 산후우울증으로 암울한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긴 터널 속을 지나던 그때, 그녀에게 운동은 한 줄기 빛 같았다. 평소 운동만큼은 꾸준히 해왔다는 정애리는 머슬마니아 간판 MC로 활약해온 남편 김동민 아나운서를 통해 머슬마니아 무대를 접하면서 잊었던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다시 불태우기 시작했다. 남편이 운영하는 헬스클럽의 트레이너이자 한 가정의 아내, 엄마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그녀는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머슬마니아 무대에 입성했고, 자신의 매력을 세상에 드러내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
머슬마니아 무대를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기분 좋은 설렘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머슬마니아는 아직도 제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생생하게 남아 있어요.

가족의 힘으로 일궈낸 머슬마니아 그랑프리 머슬마니아 무대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는 정애리. 특히 그녀가 그랑프리를 차지한 피규어는 ‘근육질 여신’을 뽑는 종목으로 대칭미와 신체 컨디션, 포즈와 표현력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충족해야 했기에 오랜 시간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준비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첫 출전에 그랑프리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그녀는 가장 먼저 가족들의 성원을 꼽았다. 특히 남편 김동민 아나운서는 바쁜 아내를 대신해 식단, 업무, 가사, 육아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남편이 없었다면 그랑프리는커녕 무대에 서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그랑프리 트로피의 진정한 주인공은 자신이 아닌 사랑하는 가족이라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그렇다면 남편 김동민과 함께한 <맥스큐> 9월호 화보 촬영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새로운 공간, 긴장된 상황이라 그런지 낯설었지만, 모처럼 설렜다는 정애리는 촬영 초반엔 일부러 남편의 눈을 피했다고 말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함께 많은 도전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 감정 컨트롤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번 화보 촬영 덕분에 남편과 함께 인생의 동반자로서 더 멋진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미소지었다.
‘어메이징 커플’이라는 이번 화보 콘셉트처럼,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정진하려고 해요. 기회가 된다면 남편과 함께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도 도전하고 싶어요.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도전의 아이콘 최근 정애리에게 새로운 꿈이 생겼다. 딸과 함께하는 도전이 바로 그것이다. 딸이 좋다면 그것이 운동이든, 촬영이든, 대회 출전이든 함께 도전하는 기회를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 머슬마니아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남편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다짐 센터의 대표 트레이너로서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싶은 바람이다.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도전의 아이콘 정애리와 함께하면 어떤 근심도 훌훌 털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진한 가족애에 힘입어 당당하면서도 여유 있는 삶의 행보를 열어나가고 있는 정애리.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미소 천사’ 정애리의 내일을 응원하며,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본다.
계속 도전하다 보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생각해요. 남편, 딸과 함께 즐겁게 도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사진 비주얼라이크 헤어·메이크업 치치라보(상진샘&원세림 부원장) 의상협찬 딥티즈 촬영협조 허스키, 센트리얼 필라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