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과 탄수화물, 똑똑하게 섭취하기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해서 탄수화물과 지방은 무조건 배제하고 있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다이어트에 탄수화물, 무조건 나쁠까?]
저탄수화물, 무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요즘에도 인기가 많지만 현미밥이나 아침에 먹는 스틸컷 오트밀을 무작정 치워버리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콩 같은 복합탄수화물은 운동 중인 근육에는 연료를, 뇌에는 당을 제공해 에너지를 복돋우며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도 풍부하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복합탄수화물과 질 좋은 단백질, 몸에 좋은 지방으로 이루어진 균형 잡힌 식단을 짜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다.
탄수화물이 다 나쁘고, 지방을 먹으면 모두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은 근육의 연료가 되어주고, 지방은 포만감을 높여주는 영양소이다.

[지방을 먹으면 무조건 뚱뚱해질까?]
‘식이 지방이 곧 체지방’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 이는 절대적인 공식이 아니니 지방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지방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에너지가 풍부하지만(1g당 9Kcal vs 4Kcal) 이것이 지방이 반드시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실 지방은 몸에 기운을 북돋고, 포만감을 높여주며,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이요법을 실시하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방질 생선, 견과류, 씨앗, 아보카도, 올리브유를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LDL(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전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다.
<맥스큐> 2017년 7월호 / 글 질 쉴드하우스(Jill schild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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