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성 선수의 크고 넓은 가슴 근육은 선이 굵은 외모와 함께 극강의 남성미를 분출하며, 섹시하기까지 하다. 그의 가슴 근육은 타고난 것 같지만, 사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만들었다고 한다. 남성미 넘치면서도 섹시해 옴므파탈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가슴 근육을 만들고 싶다면, 박형성 선수가 제안하는 다음 운동을 따라 해보자.
옴므파탈 가슴 근육 만들기 1
벤치 딥스
12회 × 3세트
벤치가 없으면 의자나 탁자 위에서도 간단히 실시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흔히들 삼두 운동을 할 때 많이 실시하지만 실질적으로 가슴 하부 라인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준비 어깨너비 정도로 벤치를 잡고, 발을 모아 앞쪽으로 뻗는다.

동작 양손으로 벤치를 잡고 팔이 직각이 될 때까지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내려갔다가 다시 팔을 펴면서 호흡을 내뱉으며 올라간다. 동작 중 팔꿈치가 옆으로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벤치 딥스로 더 강력한 운동 효과를 보고 싶다면?
벤치 딥스+Plus
12회 × 3세트
무릎 위에 원판을 올려놓거나 팔을 내릴 때 직각이 되는 지점보다 더 많이 내려갈수록 강력한 운동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준비 어깨너비 정도로 벤치를 잡고, 무릎과 고관절 사이 허벅지 위에 원판을 올려놓는다.

동작 무릎은 직각을 유지한 채로, 양손으로 벤치를 잡고 팔을 굽혀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내려갔다가 다시 팔을 펴면서 호흡을 내뱉으며 올라간다. 동작 중 팔꿈치가 옆으로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Park’s TIP 엉덩이가 수직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게중심 축이 흐트러져 가슴보다는 팔 운동이 더 많이 되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옴므파탈 가슴 근육 만들기 2
덤벨 플라이
15회 × 4세트
덤벨 플라이는 가슴 안쪽 라인을 발달시키기는 데 필수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유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무게보다는 정확한 동작으로 집중력 있게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준비 양손에 덤벨을 잡고 짐볼 위에 눕는다. 양발의 너비는 고관절의 너비만큼 벌려준다(다리를 좁게 벌리면 중심 잡기가 힘들다).

동작 엉덩이가 바닥에 닿지 않게 자세를 유지한 채로 호흡을 내뱉으면서 덤벨을 원을 그리듯 모아주고 다시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덤벨을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Park’s TIP 안쪽 가슴 라인을 잡아주는 운동이지만, 짐볼에 누웠을 때 엉덩이를 약간 들어준 상태에서 복부를 말아가는 느낌으로 단전에 힘을 주면 코어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단 양발이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쪽이라도 힘을 다르게 주면 중심을 잡지 못해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다. 벤치에서 할 때보다는 중량을 조금 줄여서 최대한 천천히 가슴근육이 수축 및 이완되는 걸 느끼면서 실시한다. 무겁지 않은 중량으로도 가슴 안쪽이 불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근육의 유연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진 Steve Baek 헤어•메이크업 디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