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스키 선수가 은퇴 후 몸짱이 된 이유
살다 보면 의도치 않게 시작한 것들이 삶의 지표가 되기도 하죠. 때론 그런 것들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현재 피트니스 모델이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조현상 씨도 그런 과정이 있었다고 해요. 14살의 어린 나이부터 스키 마라톤으로 유명한 크로스 컨트리 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국가대표 상비군에도 들어갔을 만큼 촉망 받는 엘리트 선수였죠.
그는 선수 생활을 열심히 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한구석에 답답함을 가지고 있었어요. 성적에 대한 부담감과 운동 선수로서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죠. 결국 23살에 9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스키 코치로 전향하게 되었어요.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나서 점점 살이 찌기 시작했다는 현상 씨. 매일15~30km를 달리는 엄청난 양의 훈련을 그만둔 것에 반해 먹는 양은 그대로였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운동 선수 시절 생긴 디스크도 치료할 겸 건강관리 차원에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어요. 유산소성 종목의 운동선수로 늘 마른 몸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다른 방식의 운동을 접한 뒤 몸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어요.
웨이트트레이닝에 매력을 느낀 그는 하루에 6~7끼니를 먹으면서 홀린 듯 운동했어요. 자연스레 피트니스 모델에도 흥미가 생겨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기 시작했죠. 어려서부터 고강도 훈련을 경험했던 터라 오히려 다시 운동하는 것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그 시간 동안은 자신을 위해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는 것 같아서 뿌듯함도 느꼈다고 해요.
멋진 몸을 완성한 그는 다양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어요.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많이 겪었다고 해요. 은퇴 후 운동에 대한 후회도 했었고, 마른 몸에 소심하기도 했었던 그는 그것을 양분으로 삼고 다시 운동으로 멋지게 재기에 성공했어요. ‘현스타’ 라는 닉네임으로 피트니스 모델과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몸짱이 된 운동 비법을 공개합니다.
엘리트 스키 선수에서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한 조현상의 몸짱 운동 비법
1. 스티프 레그 데드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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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스트링, 대퇴이두근의 신장성을 더 높일 수 있어서 메인 운동하기 전 워밍업으로 하기 좋은 운동이다. 바벨을 어깨너비 정도로 잡은 상태에서 발을 11자로 유지하고, 허리와 가슴을 신전시켜 최대한 앞으로 체중을 실어 스트레칭 하듯이 쭉 늘려준다. 이때 무릎은 가볍게 굽힌다. 스트레칭하는 듯한 느낌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다.
2. 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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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무게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고 부상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풀업 바를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잡은 상태에서 가슴을 열고, 날개뼈를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올라간다. 내려올 때 힘을 풀어 확 내려온다기보다는 최대한 등의 힘을 풀지 않고 긴장을 유지한다. 체중에 의해 억지로 늘어난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내려온다.
3. 프론트 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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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근육 중에서도 전면 삼각근을 발달시킬 수 있는 가장 따라 하기 쉽고 안전한 운동이다. 손등이 천장을 바라보도록 덤벨을 쥔다. 무릎은 살짝 접어 앞으로 숙인다. 이때 체중이 너무 엉덩이 쪽에 실려 있으면 허리 통증을 발생할 수 있다.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엔 동작이 제한되는데 그럴 때는 벽에 엉덩이를 기대고 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후에는 어깨 관절만을 사용하여 덤벨을 들어올리고 마찬가지로 내릴 때에도 천천히 내려주며 근육이 이완되는 것을 느낀다.
트레이너, 피트니스 선수, 피트니스 모델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고 많은 것을 도전하며 배우고 싶다는 조현상 씨. 다양하게 쌓은 경험으로 나중에는 복합 피트니스 센터를 경영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현스타’ 조현상 씨의 멋진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할게요.
BY. MAXQ 글 김승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