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감량하고 ‘머슬퀸’ 된 전직 걸그룹 멤버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이은지. ‘인간 비타민’이라는 별명처럼, 그녀는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가라앉았던 촬영장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렸다. 그래서일까? 작년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상큼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3년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평소 밝은 모습과 달리 뜻밖의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긴 공백기 동안 힘든 일을 많이 겪었는데,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 많이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힘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웠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는 생각에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한다. 전직 걸그룹 멤버에서 10kg 감량에 성공하며 리즈 갱신한 ‘머슬퀸’ 이은지를 만나보자.

새로운 목표가 있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그녀는 활기차게 보이는 모습과 달리 뜨거운 여름을 홀로 집에서 보내는 ‘집순이’이다. 파워 ‘인싸’처럼 보이지만, 그녀가 좋아하는 여름휴가는 놀랍게도 바다가 보이는 호텔에서 마음 편히 뒹굴며 쉬는 것이란다. 그래서인지 가장 좋았던 여름휴가 역시 작년 한창 힘들었던 시기에 친구와 떠났던 제주도 여행이라고. 당시 3일 동안 숙소에서만 지내며 몸과 마음을 충전했던 시간을 그녀는 잊지 못한다. 집순이에 반려견까지 키우고 있어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힘들어하는 자신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친구를 생각해 떠난 제주도 여행은 결과적으로 그녀에게 큰 힐링이 되었다고 한다.
이은지는 요즘 반려견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녀에게 최근 가장 기뻤던 순간이 언제였냐고 물으니 뜻밖에도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의아해하는 기자에게 그녀는 긴 공백을 깨고 <맥스큐>를 통해 독자들을 만나는 지금 이 순간을 비롯해 매 순간이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녀가 왜 인간 비타민이라고 불리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현명한 답변이 아닐까? 언제 만나도 긍정 에너지를 내뿜는 그녀의 모습을 <맥스큐>에서 오래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언제 만나도 기분 좋은 비타민 같은 존재로 기억되고 싶어요.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사진 비주얼라이크 헤어·메이크업 치치라보(상진샘&원세림 부원장) 의상협찬 데상트, 오빠비키니 촬영협조 웨이브파크, 파워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