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홀린 어벤걸스 화보&영상 독점공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코리아 프라이드’를 드높인 최고의 여성 선수들을 만나보았다. 그들의 노력과 기쁨, 영광의 순간을 확인해보자.

미즈비키니의 역사는 그녀의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 이소희
머슬마니아 1세대. 퀸 오브 미즈비키니. 작지만 큰 여인. 그녀를 칭하는 말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그녀의 인기가 그만큼 높았다는 반증이다. 최근에는 머슬마니아와 <맥스큐>에서의 활동이 다소 뜸하지만 우리는 기억한다. 한국인의 체형을 넘어선 압도적인 볼륨감을! 아마 많은 사람이 지금껏 그녀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그 확고한 매력을 뛰어넘는 선수가 아직 없기 때문일 것이다.

스스로 개척해나간 세계 무대로의 길
이소희에게 머슬마니아 첫 세계 무대는 캄캄한 동굴과 같았다. 국내대회 수상 후 당.연.히. 가.야.만. 되.는. 줄. 알았다는 그녀의 첫 세계대회. 많은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국내대회와 달리 응원은커녕 큰 호응과 반응을 얻지 못했던 세계 무대는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고. 그렇게 맨바닥에 헤딩하듯 시작된 그녀의 출발점이 있었기에 지금 많은 선수가 이소희라는 이정표를 향할 수 있었다.

새로운 시대를 연 이소희. 그녀의 다음 목표는?
아직까지도 우리는 여성의 마른 몸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지만, 볼륨감 있는 보디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져 새로운 매력 지표로 자리매김했다. 이 또한 머슬마니아 1세대 대표 글래머러스 모델 이소희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그녀에게 다음 계획을 물었다. 올해 아시아 대회를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소희는 만약 안 될 경우, 40대에 인생 이벤트로 대회에 나가겠다며 몸을 사린다. 그러나 현장과 화보에서 확인한 그녀의 확고부동한 보디가 사린다고 감춰질까? 국내 무대든, 아시아 무대든, 세계 무대든, 어디든 좋다. 이소희가 등장한다면 <맥스큐>가 가장 먼저 그녀의 소식을 전할 것을 독자들에게 약속한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는 나를 성장시킨 원동력이자,
언젠가 돌아갈 친정집이다.
세계 무대에 다시 설 날을 기대해달라.

아직도 성장 중인 그녀. 올해의 세계대회를 기대하라. 허고니
허고니는 아주 큰 키도 아니고, 아주 육감적인 라인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다. 서구적인 외모와 달리, 신체는 동양을 대표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국내외를 망라하고 꾸준한 성적을 낸다는 것은 분명 사람의 시선을 끄는 그녀만의 매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선수로서도, 지도자로서도 조금씩 정상을 향해 발돋움 중인 허고니. 그녀는 이미 머슬마니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세계 무대 실감 후 시작된 한계 뛰어넘기
허고니는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며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한다. 꾸준하게 부위 운동을 진행하다가 대회 직전 복근과 어깨, 힙에 집중하며…. 퍼포먼스는 물론 보디 컬러링과 워킹, 포징을 결합한 무대 연출에도 신경을 쓴다. 모든 것이 세계대회를 경험한 후, 세계 무대는 물론 자신의 한계를 넘어보겠다는 다짐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이런 도전이 그녀의 한계를 정복할 초석이 될 것이다.

머슬마니아에 부는 허고니 바람?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것은, 허고니는 매우 정확한 사람이라는 점이었다. 인터뷰 질문에 그녀는 정확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선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을 지도할 수 있는 그녀의 비결이 느껴지는 인터뷰였다. 정확하고 명쾌한 대답. 이는 향후 국내는 물론 세계 머슬마니아에 허고니 사단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닐까? “국내에서 가르친 선수들과 함께 응원하고 즐기며 세계대회를 뛰고 싶다”는 허고니 선수의 인터뷰가 실현될 날을 기다려본다.
모두가 같은 포징을 취한다.
그러나 같은 포징으로는 세계의 벽을 넘을 수 없다.
지금의 나는 언젠가 그 벽을 넘을
나만의 포징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우아한 비키니 여신을 만나다. 최규진
발랄하고 섹시하며 활기찬 머슬마니아 비키니 여신들 사이에서 홀로 자체 후광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최규진은 비키니를 입고도 우아함을 선보일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 주인공이다. 이러한 그녀의 독특한 색깔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갔고,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선수로서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었던 세계 무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의 신선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는 최규진. 염려했던 신장의 차이는 밝고 활기찬 대회 분위기와 맞물려 금세 잊혀졌고, 어느새 사람들과 한데 어울려 대회를 즐기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국 선수들의 경쟁력은 분명 높지만, 무대를 즐기지 못한다고 평가하는 그녀에게서 대한민국의 피트니스와 머슬마니아 대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일을 향한 또 다른 도전
최규진은 세계대회를 준비할 때는 아무래도 라인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볼륨감이 남다른 외국 선수들과 경쟁을 앞두고 전체적인 실루엣, 특히 힙업 중심의 운동을 실시했다는 그녀는 자연스러운 무대 연출을 더해 성공적으로 세계대회 진출을 시작했다. 당장의 계획은 없다고 말하지만 인터뷰로 전한 그녀의 마음은 이미 마이애미와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있었다. “세계대회는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이미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다양한 무대 경험과 오랜 운동으로 어느 때보다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최규진. 그녀의 다음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선수라면 한 번은
세계 무대에 도전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한국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즈비키니 프로를 꿈꾸는 FITMOM. 오유미
2015년 머슬마니아 국내대회 상반기와 하반기를 연속으로 제패한 후, 임신·출산과 함께 머슬마니아와 멀어졌던 오유미. 그렇게 그녀는 한동안 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2017년 머슬마니아 싱가포르 아시아 대회에서 모델 종목과 미즈비키니 종목을 석권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낸 그녀! 지금은 세계대회를 목표로 육아와 일, 운동까지 완벽히 준비해 가고 있는 그녀야말로 진정한 머슬마니아가 아닐까.

어디서나 화려하고 당당하게
세계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은 모두 세계대회가 국내대회에 비해 자유롭고 활기차다고 이야기한다. 이미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연습을 마친 오유미는 세계 무대를 겨냥해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포징과 워킹을 선보였다. 특히 그녀의 전매특허인 풀턴을 다수 포함한 포징은 그녀에게 아시아 제패와 세계대회 TOP 10의 영광을 선사했다. 여담으로, 자신에게 “How are you?”라 말을 걸어준 선수에게 기계적으로 “I’m fine. Thank you. And you?”라 답했다는 그녀. 다음에는 사석에서도 당당하고 편안하게 의사소통을 하며 대회를 한껏 즐기리라 다짐했다는 후문.

나는 언제나 꿈꾼다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오유미의 최종 목표는 아직 국내에서는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미즈비키니 프로다. 2015년 라스베이거스 TOP 10에 진입하면서 전 세계 선수들과 소통 창구를 마련한 그녀는 세계의 미녀들과 운동법, 식단을 공유하며 목표를 향해 전진 중이다. 또 올해에는 임신과 출산, 그 후의 건강과 몸매 관리의 노하우를 운동, 식단 비법 등으로 나눠 저술한 책도 출간할 예정이라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전진하고 있는 오유미. 그녀의 꿈을 응원한다.
전 세계적으로 Fitmom이 대세다.
기존 피트니스선수와 다르지만
새로운 길을 계속 개척해나갈 것이다.
그것이 머슬마니아에서 찾은
나만의 길이다.

글 이동복 사진 Chris J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비키니 협찬 쎄라퀸 촬영협찬 스파톤, 테라건, 투데이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