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기 좔좔 흐르는 남자는 소위 말하는 '극혐'의 대상이다. 여심 사로잡는 피부 미남이 되려면 꼭 잡아야 하는 것이 바로 유분. 생활 속 유분 잡는 노하우로 평소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한 시크릿을 실행해보자. 세안, 스킨케어, 베이스메이크업을 할 때 유분을 잡기 위한 방법, 마사지와 피지 분비 조절을 위한 홈케어 노하우를 제안한다.
STEP. 1 피지 관리의 첫걸음, 맞춤 세안 피지는 관리하되 피부에 수분을 남기는 것. 이것이 피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무엇보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세안법이 절실하다. 일명 ‘개기름’이라 불리는 피지 분비를 철저히 막겠다는 생각에 과도하게 클렌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더욱 예민하고 약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피지 분비는 막되 피부 장벽 속 수분을 잃지 않으려면 보습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텍스처의 클렌징 폼이나 젤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방법이다. 이때 피부 자체에 큰 마찰을 주지 않도록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손가락을 사용해 부드럽게 피붓결 방향으로 마사지하듯 세안하면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STEP. 2 토너로 과다 피지 피부 개선 피지 분비 밸런스가 깨졌을 때는 세안 후 처음 바르는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이때 피지 조절 토너를 사용하면 효과적인데 지성 피부라면 알코올 성분이 10~15% 정도 들어간 제품을 골라 사용해보자. 모공을 깨끗이 관리하고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피지 조절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고를 때는 자극적인 성분이 적고 순한 제품을 고른다. 이때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지 미리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STEP. 3 트러블 잦은 피부 관리 여드름,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잦은 피부 타입이라면 피지선이 발달한 이마, 코, 턱을 잇는 I존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잦은 트러블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먼저 원인을 알아낸 후 문제를 정복해야 한다. 트러블이 발생하는 대부분 원인은 과다한 피지 분비와 이들 피지가 모공에 쌓이고 때로는 블랙헤드를 유발한다는 점. 이럴 때는 항염, 각질 제거 기능이 함유된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 속 피지와 노폐물 등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지 조절 성분인 살리실산이 함유된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카모마일이나 로즈마리 잎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은 트러블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니 참고할 것.
피지를 잡아주는 '센' 녀석들
<살리실산 & 글리콜산 성분>
살리실산이나 글리콜산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은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조절하고 모공 수축에 도움이 되며 번들거림을 방지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여름철 피지 분비가 더욱 왕성해지는 코나 이마 등 T존 부위는 한 번 더 덧발라주면 피지 분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주 1회 모공 마스크팩> 즉각적인 모공 대청소가 필요하다면 피지를 쏙 빼주는 마스크팩을 사용해보자. 진흙 성분이 들어간 마스크팩은 피지 분비와 모공 관리에 도움이 되며 알갱이가 들어간 팩은 각질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팩을 씻어낼 때는 미온수를 사용하면 더욱 개운하게 세정이 된다. 피지 분비 관리를 위한 마스크 제품은 대부분 딥클렌징 제품이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