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주로 쓰는 직업도 의외로 몸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그만큼 머슬킹과 머슬퀸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의미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헬기 조종사 조병우 씨의 몸짱 변신 노하우를 소개한다.

조병우 프로필
생년월일: 1984년 2월 8일 직업 군인(전투헬기 조종사) 신장: 170cm 체중: 70kg
2016 머슬마니아 X 맥스큐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65kg 참가 2016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65kg 1위
‘헬기 조종사 머슬킹’ 조병우의 등 운동
SMITH MACHINE BENT OVER BARBELLROW (wide grip)
운동효과 등을 전체적으로 고루 자극하여 넓이와 두께 발달에 모두 효과적이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강한 힘! 조병우 씨는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를 중요시한다. 풀업과 스미스머신을 이용한 벤트오버 바벨로우(클로즈 그립과 와이드 그립)를 즐겨 하는 조병우 씨는 이 세 가지 등 운동을 병행해 머슬킹에 걸맞은 등을 완성했다. 등 운동 3종 세트 중 스미스머신을 활용한 벤트오버 바벨로우를 소개한다.

A. 발을 어깨너비 또는 그보다 조금 더 좁게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굽혀 바에 붙이고 선다. 허리를 45~60도(클로즈 그립의 경우 30도~45도)로 숙이고 바를 어깨너비보다 한 뼘 더 넓게(클로즈 그립의 경우 어깨너비) 잡아 복부 쪽으로 당긴다.
B. 바를 복부쪽으로 최대한 당긴다. 당긴 상태에서 1~2초간 등 근육을 수축하고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
TIP
그립 시 팔꿈치를 최대한 뒤로 보낸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더 많은 자극을 줄 수 있다. 등을 숙이는 각도를 조절하면 더 정교하게 등을 발달시킬 수 있다.

‘머슬킹’의 식단 TIP!
달걀과 더 친하게. 그리고 가능한 다양하게. 단백질은 주로 달걀 요리로 섭취한다. 스크램블드에그, 달걀말이, 직접 만든 맥반석 달걀도 먹는다. 비교적 골고루 먹으려고 한다. 고구마, 현미 등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제철 과일과 채소, 양파를 꼭 챙겨 먹는다. 간식으로는 현미 뻥튀기를 먹는데 포만감도 있고 괜찮다. 염분 섭취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조금 짜게 먹는 편이다. 무엇보다, 소고기가 최고다.

그의 치팅밀? 딱히 뭔가를 정해 놓기보다는, 어느 순간 꽂히는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 피자, 치킨, 빵, 라면, 과자 등 누구나 좋아할 만할 것을 먹는데 제대로 일탈할 때는 이 모든 것을 동시에 먹기도 한다.

‘머슬킹’이 되기 위한 꿀팁
지금 바로 행동하라 ‘내일부터’를 경계해야 한다. 내일은 결국 내일일 뿐, 오늘이 되지 못한다.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하자. 운동이 끝나고 난 뒤 성취감이 한층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타협은 금물이다 가장 쉽게 어기는 약속이 바로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그러나 나에게 자신만큼 중요한 이가 있는가? 나 자신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한다면 그 어떤 약속도 지키기 어렵다.
모방을 넘어 자기화하라 좋은 롤모델을 정해 운동법을 따라 하자. 사람은 각기 다른 신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운동법이 필요하다.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머리와 함께하는 운동을 진행하자.

His behind story
사회에 나오면서 무너진 몸 학창 시절에는 꾸준히 운동을 했다. 일주일에 3~4회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즐겼다’. 그러나 바쁘다는 핑계로 2년간 운동을 멀리했더니 금세 배 나온 아저씨가 되어 있었다.
아들에게 당당한 아버지가 되기 위하여 아들 돌 사진을 조금 특별히 찍어보자는 생각에 운동에 매진했다. 아들에게도 아빠의 멋진 모습을 남겨주고 싶었다. 언젠가 아들이 커서 아빠의 사진을 보면서 좋아하고 아들 역시 운동을 즐기는 멋진 남자가 되길 바란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 도전은 계속된다 그렇게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고, 대회에 나가보자는 박민우 프로의 제안에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노력했다.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했는데, 두 번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뿌듯했다.
글·사진 이동복 장소제공 터닝포인트짐 청라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