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보건부지부 장관배 ‘제9회 실버코리아 몸짱 선발대회 및 여성 피지컬 피트니스대회’가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꾸준한 운동과 자기 관리를 통해 몸짱 변신에 성공한 중장년 선수와 관객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모두 하나 된 축제의 장 제9회 실버코리아 몸짱 선발대회 및 여성 피지컬 피트니스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실버체육회 주관, 한국설봉실버체육회·한국실버휘트니스중앙연합회 주최, 보건복지부·설봉노인장년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피트니스 대회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선수들은 물론 오랫동안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단비 같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2년 만에 열린 만큼 내로라하는 중장년 몸짱들을 비롯해 관객 600여 명이 함께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와 환호 속에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배우 조춘, 코미디언 이상용, KBS 방송인 원일, 인기 가수 남일해 등 다양한 찬조 무대가 펼쳐져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젊은 세대 못지않은 근육질 몸매와 능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인중장년 참가자들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건강미를 뽐내자 관람객들의 탄성과 환호가 쏟아지는 등 경쟁이 아닌 축제의 장이 되었다.

공정한 심사로 실버 피트니스의 새 장 열어 명실상부한 실버 몸짱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 선정에도 만전을 기했다. 보디빌딩 1급 심판자격증을 취득했거나 보디빌딩 국가대표로 활약한 사람에 한해 경력사항을 검증한 후 협회장이 임명한 사람에게 심사위원 자격을 부여했다. 대회는 노년부, 중년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자연미 ▲신체상의 흉터 유무 ▲태도(예의) ▲포즈 등 4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또 남자는 7가지, 여자는 5가지 규정 포즈를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장을 맡은 (사)한국실버체육회 이진삼 수석고문은 개회사에서 “본 대회는 고령화 사회에 실버 세대의 건강한 삶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매회 지속적인 대회 진행과 함께 노인건강 증진 및 실버 복지 활성화는 물론 사회에 봉사하는 대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한국실버휘트니스중앙연합회 송종수 회장은 “전국 60~70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실기 및 이론을 교육을 진행해 노인체육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며 “연합회에서는 실버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와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전국 노인건강복지관에서 노인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실버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실버코리아 몸짱 선발대회가 100세 시대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실버 세대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해본다.

보건복지부 장관배 제9회 전국 실버코리아 몸짱 선발대회 수상자 명단
[종합 1위 윤한식(66)]
<노년부(74~80세 이상> 1위 서영갑(85) / 2위 조용진(74) / 3위 정병선(79)
<중년부(66~73)> 1위 윤한식(66) / 2위 감흥조(72) / 3위 이광우(62)
<여성 피지컬 피트니스> 1위 김민정(54) / 2위 정 숙(65) / 3위 양은주(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