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에서 새하얀 피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가 있었다. 쭉쭉 뻗은 라인에 상큼한 미소까지! 마치 하얀 복숭아 같았던 그녀를 직접 만났다. 때론 달콤하게, 때론 상큼한 매력의 과즙미로 옆 짐(GYM) 남자들을 ‘심쿵’하게 만든 강지영을 소개한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 아름다운 라인이 매력적인 모델 강지영이다.(웃음) 그동안은 여성미를 강조하는 청순한 이미지의 촬영을 많이 했는데 <맥스큐>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올해 5월에 열린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에서 하얀 피부가 인상적이었다. 운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믿기 어렵겠지만 현재 모습과 달리 고등학교 때부터 살이 쪘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70㎏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기록한 적도 있다. 프리사이즈 옷이 작아 입을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운동을 시작했다.
가장 신경 써서 운동하는 부위는 어디인가? 어깨와 힙 라인이다. 요새는 근육이 살짝 드러나는 어깨 모양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 힙 운동을 하고 나면 옷태가 달라져서 운동 후 만족도가 높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탄력 넘치는 라인이 매력적인 것 같다. 맞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보디라인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가슴에서 허리 라인, 골반과 힙 라인까지. 부모님이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다. 사실 과거에는 볼륨감 있는 몸이 부끄러워 늘 보디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옷을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많은 분이 좋아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 게다가 하얀 피부 덕분에 ‘하얀 복숭아’라는 별명도 얻었다.
모델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현재 2kbody팀 소속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화보 촬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화보 촬영 때 예쁘게 사진으로 담아주시는 작가님들을 만나면서 재미와 보람을 느꼈고,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하게 됐다.
모델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모델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많다. 개인적으로 모델은 분위기와 눈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형으로도 만들 수 없는 게 눈빛이지 않나? 내 입으로 이야기하기 좀 부끄럽지만 ‘눈빛이 좋은 모델’이라는 칭찬도 많이 듣는다.(웃음)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감 있는 발언과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모델로서 최대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 데이트는 하고 있는지? 성격이 중요하다. 아무리 잘생긴 사람이라고 해도 성격이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나를 웃게 해주고, 같이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이 좋다. 마지막 데이트는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됐다. 다시 데이트를 한다면, 둘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데이트를 하고 싶다.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이 좋다. 서로 바라보는 시간이 소중하다.
앞으로의 계획, 꿈은 무엇인가? 외적인 부분은 모델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지만, 내면도 아름다운 모델이 되고 싶다. 모델 외에도 여러 분야에 도전하고 조금씩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지난 머슬마니아는 내게 첫 대회 도전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입상까지 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과감히 도전하는 강지영이 되겠다.


<맥스큐> 독자가 생각보다 많다. 만약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종종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알아보는 분들이 계시더라. 얼마 전 일본 여행에선 유튜브를 보고 나를 알고 있다는 중국인도 만났다. 평소 부끄러움이 많지만 그것보다 나를 좋아해주고 관심 가져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더 클 것 같다. 가능하다면 꼭 안아드리고 싶다.
<맥스큐>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모델 강지영입니다. 벌써 12월이네요. 여러분은 올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모든 분이 즐거운 추억으로만 기억되는 2023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내년에 더 예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지켜봐주실 거죠?

글·사진 이동복 촬영협조 하이라이트 피트니스 강남역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