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일들로 머리가 무거워 예전처럼 일 처리를 못할 때, 어려운 과제로 난관에 부딪칠 때, 나이가 들수록 집중력이 점점 바닥을 보일 때 우리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고 노화를 탓하거나 컨디션을 문제 삼는다. 하지만 그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 바로 활성화되지 못한 뇌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뇌를 트레이닝하는 방법이 육체적 움직임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 뇌에 활기를 주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그럼 어떻게 뇌에 활력을 불어넣을까? 피트니스H의 이성현 대표와 함께 알아보자.

[ 운동이 어떻게 업무와 학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
01 건강해진다는 것은 산소 능력을 키우는 과정과 같다. 이런 능력이 향상되면 신체와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뇌 기능이 활발해진다.
02 운동하면 뇌로 공급되는 혈류량이 늘어난다. 그래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생성도 늘어나는 변화가 뒤따른다. 이런 물질들은 뇌 기능 발달에 좋은 역할을 한다.
03 신체 움직임을 조율하는 뇌 부위는 정보 흐름도 조율한다. 복잡한 운동일수록 시냅스 간의 연결도 복잡해지는데 운동으로 만들어진 회로가 다른 활동에도 이용된다고 한다.
뇌의 기능은 어떻게 떨어질까?
□ 술, 담배를 좋아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안 피우는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볼 때 뇌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술과 담배의 독성이 뇌에 간접적인 손상을 일으킨다.
□ 수면이 부족하다. 피로는 인체의 모든 기능을 떨어뜨린다. 뇌도 마찬가지다.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한 잠을 자야 뇌 기능이 활발해진다.
□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행동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극심한 스트레스는 뇌를 경직되게 만든다.
□ 운동하지 않는다. 오감과 활동으로 뇌의 기능은 활발해진다. 지금부터라도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시작하라.

[ 뇌의 회전을 위해 어떻게 운동할까? ]
WHO? 직장인, 수험생
HOW?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풀리지 않는 과제나 복잡한 업무 시 틈틈이 가볍게 전신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구성하여 10~20회 강한 펌핑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2회를 반복한다. 복잡한 운동 종목일수록 좋으나 처음에는 쉬운 운동부터 시작한다. 스트레칭까지 하면 더욱 좋다.
ADD 의자나 계단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운동할 수 있게 한다.
뇌를 트레이닝하는 EXERCISE
01 벤치 니업

<준비> 앉아서 양손을 뒤쪽으로 뻗어 신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딛는다.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복근의 긴장을 느낀다.
<동작> 등을 둥글게 구부리면서 가슴은 아랫배 쪽으로, 무릎은 가슴 쪽으로 짓누르듯 복직근에 힘을 준 후 다시 준비자세를 취한다.
02 암 워킹

<준비> 어깨너비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선다.
<동작> 몸을 숙여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걷는 것처럼 한 손씩 앞으로 짚어 이동한 후 돌아온다.
난도 UP
몸을 숙여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걷는 것처럼 한 손씩 앞으로 짚어 이동한 후 푸시업 동작을 추가하고 돌아오면 더욱 효과적이다.
03 박스 점프

<준비> 운동화를 신고 견고한 박스나 낮은 계단 앞에 선다.
<동작> 양발을 동시에 점프해서 박스나 계단 위에 착지한다. 착지 후 박스 위에서 몸을 완전히 펴고 일어선 뒤 다시 바닥으로 내려온다.
SMART TIP
※ 되도록이면 코어를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이나 전신운동을 선택한다. 코어는 척추의 신경계를 자극하며 전신운동은 다른 운동보다 복잡하여 뇌에 주어지는 자극이 커진다.
-가능한 운동 버피테스트, 팔 벌려 뛰기, 제자리 점프, 케틀벨 스윙, 브리지, 러닝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