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은 LP판에 홈을 내어 녹음된 소리를 바늘의 진동을 이용해 전기신호로 바꿔 음악을 재생하는 기기다. 턴테이블은 너무나도 이성적인 기계지만 지지직거리는 소리와 바늘에 꽂혀 돌아가는 음반, 20세기를 품은 역사성까지 더해 어느덧 감성의 상징이 됐다. 무더운 여름밤, 선선한 감성을 원한다면 애틋한 정서를 간직한 채 현대적인 기술로 무장한 21세기 턴테이블을 만나보자.
100년 명가의 믿을 수 있는 역작 ‘데논 DP-450USB’
#MP3변환 #하이파이 #카트리지옵션

데논 DP-450USB의 정교한 폼팩터와 매끈한 곡선, 독특한 형태의 굽은 톤암은 현대적인 외관 덕분에 고급 세단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여기에 알루미늄 소재와 415㎜밖에 안 되는 콤팩트한 사이즈는 내구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DP-450USB는 통합 USB-A 출력을 지원해 LP 레코드를 MP3나 WAV 파일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다. LP의 아날로그 사운드를 언제 어디서든 재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내장된 포노 이퀄라이저는 포노 단자가 없는 앰프에도 연결 할 수 있으며, LP 사운드에 풍성함과 생동감을 더한다. 음반의 신호를 읽어내는 카트리지는 높은 음역과 디테일한 청취를 가능하게 하는 MM(Moving Magnet) 카트리지로 보강됐는데, 옵션을 선택하면 MC(Moving Coil) 카트리지로 교체할 수 있다. 또 탈부착형 먼지 커버는 진동으로 인한 음질 문제를 해결하고 앨범 커버를 전시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턴테이블이다.
혁명적인 디자인의 턴테이블 ‘COTURN CT-01’
#블루투스 3 #직사각형 #휴대성

기존 턴테이블이 정사각형 모양이라면 코턴(COTURN) CT-01은 폭이 좁고 길이가 긴 모양새로 모서리가 둥글게 마무리됐다. 휴대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획일화된 턴테이블 모양에 질린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바늘과 카트리지를 잡아주는 톤암은 내부에 숨겨져 있어 버튼을 누르면 나온다. 또 회전반 반대쪽에 있는 컨트롤 패널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 역시 기존 턴테이블과 차별화된 디자인이다.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장소를 바꿔가면서 듣기에 적합하다. 다만 스피커 기능이 없어 이어폰이나 스피커 등 외부기기를 연결해 음악을 들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블루투스, 와이파이 기능이 있어 외부기기와의 연결은 편리하다. 코턴 CT-01은 킥스타터 (KICK STARTER)에서 올해 2월 펀딩에 성공했으나 코로나19로 제 작이 지연됐다. 구매를 원한다면 홈페이지나 펀딩 페이지를 방문해 업데이트 상황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
입문자들이 쓰기 좋은 ‘Audio-Technica AT-LP60XBT’
#보급형 #업그레이드 #aptX코덱

오디오 테크니카의 AT-LP60XBT는 턴테이블에 막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20만 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 블루투스 지원까지 가능해 누구나 접근하기 좋다. 소리에 굉장히 민감함 사람이 아니라면 만족할 만한 턴테이블이다. ATLP60XBT는 aptX 코덱을 지원해 LP판의 아날로그 사운드를 고음질로 만끽할 수 있다. 전작 모델인 AT-LP60보다 한차원 향상된 성능도 눈에 띈다. 외부의 진동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톤암의 디자인을 바꾸고, 전원의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외부 전원 어댑터를 적용 했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무선 연결이 가능하고 유선 연결을 원할 경우 내장된 포노 프리 앰프 장치를 앰프, 스피커, 스테레오 시스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