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에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가 이번에도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했다. 역대 가장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그들. 그 중에서도 머슬마니아 대회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머슬마니아와 미즈비키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김영희, 정인혜 선수가 바로 이번호의 주인공이다. 자, 지금부터 머슬마니아 무대를 단숨에 평정한 그들을 만나보자.
김영희 2015 MUSCLEMANIA® KOREA CHAMPIONSHIPS MUSCLEMANIA® GRAND PRIX


자신 있는 신체 부위가 있는가? 가장 자신 있는 부위는 복근이다. 선명한 복근을 만들기 위해 이틀에 한 번 정도 복근 훈련을 실시한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좀 더 강인한 체력과 몸을 만들기 위해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한 게 계기가 되었다.
머슬마니아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번 대회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준비 기간 동안 체육관에서 숙식을 했다.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게 가장 힘들었다.
어떤 운동을 가장 좋아하는가? 등 운동을 가장 좋아한다.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넓은 등은 강한 남자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오는 11월에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내 목표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인혜 2015 MUSCLEMANIA® KOREA CHAMPIONSHIPS MS.BIKINI GRAND PRIX


운동할 때 가장 중시하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가? 난 운동할 때마다 히프를 가장 중시한다. 핫팬츠를 입을 때 속바지를 덧대 입을 만큼 탄력이 없고 처진 히프는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 의자에 앉기가 힘들 정도로 고강도의 히프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지금은 수술했느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히프 업이 되었다고 자신한다.
머슬마니아 대회를 준비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무엇인가? 연기자라는 직업상 캐스팅이 좌절되면 우울증이 찾아왔고, 너무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나를 보고 주변 지인들이 걱정을 해서 끌려가듯이 스포츠센터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나의 롤모델 전도연 선배님의 시상식 사진을 보며 운동으로 몸매를 다진 그녀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에 이를 악물고 도전하게 되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나? 명절 때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지 못하는 것, 생일 파티나 경조사 때마다 나만의 식단을 펼쳐야 할 때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등이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 그럴 때마다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 설 것인가? 무대에 설 때마다 무릎이 아팠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어깨가 아파서 울면서 잠을 잤을 만큼 고생했다. 그러나 내 몸이 버텨주는 한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 도전한다는 건 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니까.
글 박석현 사진 Steve Baek 헤어·메이크업 뮤메이크업 신민정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