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CLEMANIA Model Grand Prix 이국영

머슬마니아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느낀 점은? 우연히 출전을 권유 받으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실 입상만 해도 좋겠다는 마음이었는데 그랑프리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막연히 순위를 가리는 것이 대회라고 생각했는데 머슬마니아에 참가하면서 우리나라 피트니스 업계의 트렌드를 만들고 인재를 양성하는 대회임을 알게 되었다.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
첫 출전부터 우승했는데 특별한 몸매 관리 비법이 있는지? 내 운동 철칙은 “먹은 만큼 운동하자”이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마음껏 먹고 그만큼의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모한다. 운동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인데 지나치게 절제된 식단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어 신체 리듬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단, 운동은 음식을 섭취한 당일에 반드시 실시한다.
이상적인 모델로서 갖춰야 할 점은 무엇인가? 외형적으로는 모델 부문에 맞게 자신의 키를 고려한 근육의 전체적인 밸런스라고 생각한다. 모델과 같은 피트니스 분야는 근육의 매스나 데피니션도 중요하지만 밸런스가 흐트러진다면 모델로서의 특징을 잃어버릴 수 있다. 내적으로는 건강한 정신상태를 얘기하고 싶다. 운동을 통해 보디 라인을 만드는 사람들 중에는 자존감이나 자부심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는 타인을 배려할 줄 알고, 감사해하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더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생의 목표나 꿈이 있다면? 내 몸을 평가받는 현재의 선수에서 더 나아가 복지 센터와 같은 대형 피트니스 센터를 오픈해 많은 사람에게 운동을 통한 건강한 삶을 선물해주고 싶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선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하고, 패션 모델로서도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후에 센터를 운영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할 것이다.
그렇다면 선수로서의 다짐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배웠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고 좀 더 발전하고 내실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항상 배운다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과 교류하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생각이다. 2013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모델 부문 그랑프리로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조금 더 타인을 배려하고, 감사할 줄 알며, 겸손한 자세를 보여야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MUSCLEMANIA Model-Bikini Grand Prix 박연수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두 부문에서 우승했다. 소감은? 몇 년 동안 지켜봐 왔던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아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그것도 비키니, 모델 두 부문에서 이룬 성과라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너무나도 소심했던 내가 머슬마니아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 아낌없는 관심으로 응원해주신 블로그 이웃들과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일반 피트니스 여자 선수들보다 웨이트를 많이 하는데 그 이유는? 예전에 웨이트는 남자들만 하는 운동이라 단정짓고 멀리하고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만 하곤 했다. 그때 일했던 센터 관장님께서 회원들에게 웨이트 운동도 지도해야 한다며 기초 운동을 가르쳐주었다. 체스트 프레스, 스쿼트, 런지 등을 했었는데 다음 날 근육통이 온몸을 휘감았고 일주일간 고생했었다. 그날 이후로 꾸준히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더니 나에게는 전혀 생길 것 같지 않았던 근육이 생기고 근력도 좋아지며 탄력 있는 몸매로 발전했다. 지금 내 몸매관리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은 절대적이다. 몸매 관리하는 모든 여성에게 근력 운동을 포함하라 말하고 싶다.
몸매 관리를 위한 완벽한 하루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물 한 잔 마시고 신선한 과일로 아침 식사를 한 뒤 구운 고구마와 닭 가슴살, 채소, 고구마, 콩물을 챙겨서 센터로 향한다. 그날 운동한 부위의 근육이 바들바들 떨리고 땀에 흥건히 젖을 만큼 운동하고 나서 집에 돌아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외출 시에도 다른 군것질을 하지 않고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잠을 청한다. 그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옷을 다 벗고 몸 구석구석을 체크한다. 배가 탄탄하고, 복근이 선명하며, 전날 운동했던 부위가 근육통으로 뻐근하다면 완벽한 하루를 보낸 것이다.
박연수 선수에게 ‘운동’이란? 운동을 시작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외모는 물론이고 소심했던 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뀌고 자신감이 생기니 인생 자체가 달라졌다. 남들이 보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삶일지라도 나는 나의 인생에 만족한다. 또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다는 걸 알기에 누구도 부럽지 않다. 내 인생에서 운동을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10년 혹은 20년 후에도 나는 운동을 하며 운동을 가르치고 있을 것이다.

명품 보디의 절대 조건은 자세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당장 전신 거울에 자신을 비추고 허리와 가슴을 조금 더 펴보면서 바른 자세를 잡아줘야 한다.
글 이화형 사진제공 W-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