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을 대여한다고?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미술품 소장이란 애초에 부유한 계층의 고상한 취미로 여겨지니 말이다. 하지만 조금 다른 방향으로 미술품에 접근하는 이들이 있다. 아울렛과 대형마트에 미술품 전시장을 열고, 저렴한 가격의 미술품 렌탈을 통해 국내 미술시장 대중화를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트 렌탈 미술품을 빌려드립니다

말 그대로 미술품을 빌려주는 사업이 아트 렌탈이다. 대여한 미술품을 전시하는 장소는 사업장이 될 수도,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가격이 가장 중요할 텐데 월 렌탈비는 작품 가격의 1% 내외라 큰 부담 없는 가격에 고가 미술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 렌탈을 이용하는 이들은 크게 두 부류인데, 미술에 취미가 있거나 사업장 인테리어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개월마다 교체 가능하여 특히 사업장에서는 계절에 맞춰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으므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렌탈비를 일정 기간 나눠 내면 미술품 구매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1,000만 원짜리 작품을 36개월간 대여해 월 납입금 15만원씩 540만 원을 내면 렌탈 계약기간 만료 후 구입을 원할시 잔금 460만 원만 치르면 되는 구조다. 즉, 렌탈비가 소멸 하는 것이 아니라 적립되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아트노믹스 그림 재테크

한편 이 획기적인 미술품 유통 플랫폼은 아트 렌탈 말고도 다른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트 렌탈이 합리적 가격에 미술품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 아트노믹스는 경제적 효과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구입한 미술품을 재대여하여 매월 렌탈비를 받 을 수 있는 상품이다. 즉, 아트노믹스가 중간 유통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재테크라면 언제나 조심해야 하는 법. 가격에 거품이 없는지? 렌탈비는 언제까지 받을 수 있는지? 등의 궁금증을 간단히 짚고 넘어가자. 우선 미술품 가격에 관해서 는 아트노믹스의 미술 전문가들이 엄선한 작품을 상품으로 내놓으며, 상품 가격은한국미술협회가 인증하여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다. 렌탈 계약기간은 최대 3년이며 3년 이후에는 계약 작품을 재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계약 작품을 되팔 때 한 달 이내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으다면 아트노믹스가 구매해주니 걱정하지 말자.
궁금하다면 직접 가보자 갤러리K

어느 대형 쇼핑몰 1층에는 명품관 대신 미술관이 펼쳐져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광명점에 있는 갤러리K 이야기다. 오고 가는 시민들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갤러리를 유치한 롯데몰 입장에서도 고객의 체류시간과 재방문율을 높여주어 더욱 좋다.

과거 광명 롯데몰(1층)에서는 롯데몰, 갤러리K, 머슬마니아가 함께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K-ART!’ 문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을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 행사에서 오만철 작가의 힘 있는 퍼포먼스와 머슬마니아 선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런웨이쇼가 펼쳐졌다. 오만철 작가는 행사 후 인터뷰에서 “미술은 가까운 곳에 있고 내 주위에 있고. 내가 느끼고 좋아하면 그건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라며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술에 대한 견해를 말했다.

한편, 아트노믹스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술품 관람과 퍼포먼스를 한 번에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분이 함께해 좋았다”며, 솔선수범하여 방역 수칙을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해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자료제공 아트노믹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