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에서 연이어 미즈비키니 그랑프리를 석권하며 명실상부 ‘힙스퀸’에 등극한 김은지. 그녀의 가장 아름답고 다채로운 순간을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포토그래퍼이자 300FIT meta 크리에이티브인 오중석의 눈으로 담아냈다. 과일을 오브제로 한 그녀의 색다른 빨간 맛의 세계로 초대한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언제일까? 이 물음에 바로 ‘지금’이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다. 김은지는 주저 없이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2년 연속 ‘머슬마니아의 꽃’이라고 불리는 미즈비키니 그랑프리를 석권하며 머슬마니아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고대하던 <맥스큐> 단독 표지모델로 낙점된 지금, 김은지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보내고 있다. 2021년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또 한번 포텐을 터트릴 그녀를 만나보자.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2021년 머슬마니아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김은지다. 버킷 리스트였던 <맥스큐> 표지모델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작년 머슬마니아 제니스 챔피언십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뒤 2021년에도 꼭 우승해서 <맥스큐> 독자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이루고 나니 꿈만 같다.
이번 호 표지와 화보 촬영 느낌은 어땠나? 국내 최고의 포토그래퍼인 오중석 작가님과 촬영한다는 소식에 너무 설레서 밤잠을 설쳤다. 그런데 과일을 주제로 촬영한다는 말씀을 듣고, 사실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촬영 전날까지도 어떻게 과일로 임팩트 있는 화보를 찍을까,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작가님을 비롯해 <맥스큐> 관계자분들과 케미가 너무 좋아 인생 화보를 남길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촬영 중 찰떡궁합이었던 과일을 고른다면? 토마토와 바나나다. 과일을 먹거나 으깨면서 즐거워하는 내 모습이 정말 잘 표현되었다고 느꼈다. 무엇보다 촬영 현장이 정말 편안하고 즐거웠다. 그래서일까? 나 자신도 몰랐던 표정들이 앵글에 잘 담긴 것 같아 11월호 발행일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번 <맥스큐> 화보에서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있다.(웃음)
촬영 중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인가? 과일을 으깨는 촬영 콘셉트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과일을 으깨는 행동으로 나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으깬 과일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도 마음에 들었다.

평소 어떤 과일을 좋아하나? 토마토는 빼놓을 수 없는 나의 주식이다. 포도도 너무 좋아한다.
보디페인팅 컷도 인상적이었는데, 어떤 느낌이었나? 사실 너무 해보고 싶었던 콘셉트라 꼭 찍어보고 싶다고 작가님께 말씀드렸다. ‘MAXQ’를 작게 적은 것이 아쉬웠지만, 섹시한 느낌으로 나와서 좋았다.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온다면 ‘MAXQ’를 몸에 크게 그려서 독자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면 내년에 한 번 더 <맥스큐> 표지모델로 인사드릴 수 있을까?(웃음)

2년 연속 머슬마니아 미즈비키니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비결이 무엇인가? 머슬마니아의 색깔을 잘 찾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무작정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큰 힙과 잘록한 허리 등 몸매 라인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운동했다.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분들께는 “꼭 멋진 힙을 준비하세요!”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머슬마니아를 위해 만든 몸매와 라인 덕분에 많은 분께 사랑받을 수 있었고, 방송 쪽에서도 러브 콜이 많이 들어와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맥스큐> ‘옆짐여자’ 기사에서 말한 목표를 이루었다. 2022년 목표는 무엇인가? 꼭 이루고자 하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거란 긍정적인 믿음이 있다. 그리고 2021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가오는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 미즈비키니 그랑프리를 차지해 2022년에는 <맥스큐>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와 미디어에서 김은지의 색다른 모습을 더 자주,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 혹시 MBTI가 어떻게 되나? 맞다. 도전을 너무 좋아한다. 실제 성격은 털털하다 못해 헛똑똑이 느낌이라 생긴 것과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좋은 건지 모르겠다.(웃음) MBTI는 ‘스파크형’인 ENFP다. 따뜻하고 정열적이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시도하는 유형이다. 실제로도 그동안 많은 도전을 시도했고, 도전을 즐기는 스타일이다. 어린 나이에 음식점도 해봤고 카지노딜러, 라운드 모델 등 하고 싶은 분야에선 정점을 찍어보았다. 지금도 연기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이제 와서 연기를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내 인생의 골든타임을 만들어보려 한다.
가장 자신 있는 매력 포인트를 꼽자면? 한국에선 보기 힘든 힙과 잘록한 허리가 아닐까? 단언컨대 노력이 80%다. 노력하지 않으면 타고난 20%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노력은 필수다.

지인들이 말하는 김은지의 진짜 매력은? 첫인상은 강하지만 알고 지내다 보면 옆집 언니 같은 푸근함이 내 매력이다. 그리고 이국적인 페이스와 눈빛이 매력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맥스큐> 독자 여러분께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앞으로 머슬마니아를 비롯해 김은지라는 이름 앞에 더 많은 수식어가 붙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다음에도 ‘말씀하신 대회 목표를 이루었는데, 또 다른 목표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계속 받고 싶다. 그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김은지가 될 것이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바로 지금이니까.

글 김승호 사진 오중석 작가(300FIT meta 크리에이티브) 헤어·메이크업 엘페라 장소협찬 300FIT 스튜디오 촬영협조 활력소, 닭형, 파스퇴르, 허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