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하기보다는 이득을 줄 수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는 인드레, 최인혜. 패션, 운동, 다이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직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의 해피 바이러스를 <맥스큐> 독자들에게 전파한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인혜의 드레스룸’을 줄여 ‘인드레’로 활동 중인 최인혜이다. 비키니와 의류 등을 제작, 판매하며 뷰티 제품과 운동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이제는 최인혜라는 이름보다 ‘인드레’가 더 익숙하다.
<맥스큐> 표지모델들과 견주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미모다. 모델 출신인가? 미술학도였다. 정확히는 영상미술을 전공했다. 학교에 다니면서 디자인 회사에 취직해 일을 하다가 심한 따돌림을 당하고 과감히 정리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여성 의류 사업을 시작했다. 뭐, 직접 모델 역할을 하기도 했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런 경험들이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그럼 의상 코디 같은 것들도 도와주는 건가? 그런 내용도 다룬다. 옷 스타일링이나 관리, 홈 케어, 운동법을 공유하고 있다. 억지로 주제를 만들어내기보다는 내 일상과 스토리를 공유하며 진정성 있고, 실질적인 부분을 나누고 있다. 최근에는 이너뷰티와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를 많이 나눴는데 이렇게 한 분야에 집중하다 보니 생각은 물론 생활 방식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됐다.
제품을 주변에 소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무엇인가? 내가 소개하는 제품은 곧 나 자체라고 여긴다. 실제로 사용해보고, 효과를 보고 만족한 제품이어야 한다. 그래서 거래처에서 검수가 너무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제품을 선택할 때 테스트 기간이 오래 걸리고 한 번에 많은 제품을 소개할 수는 없지만 내가 ‘찐팬’이 되지 않은 제품을 보여드릴 순 없다고 생각한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영상이 사진만큼 많더라. 맞다. 영상이 더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나를 보여주고,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망가지는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있는데 꾸러기 같은 내 성격을 더 잘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된다. 영상을 공유하며 더 많은 사람과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
인스타그램 속 영상에서 보여주는 그 유쾌함은 어디서 온 건가? 어릴 적 엄마가 항상 “어디서 저런 딸이 나왔냐”고(웃음) 할 만큼 활동적이었다. 처음 이 일을 할 때부터 맨땅에 헤딩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 것을 직접 부딪히며 배웠다. 지금 생각하면 참 쉽지 않은 과정들이었는데, 그런 천성이 있었기에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의 꿈, 목표는 무엇인가? 소통하거나 제품을 판매할 때 설득하기보다는 이득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요즘 나만의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운동복과 뷰티 제품이 곧 출시 예정인데 내가 만든 제품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이득은 물론, 행복까지 전달하고 싶다.

글 <맥스큐> 편집부 사진 비담스튜디오 자료제공 뷰티앤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