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eoul International Sports & Leisure Industry Show 2023, 이하 스포엑스 2023)이 지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스포엑스 2023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돼 활기를 띄었고, 그동안 소통과 교류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 같은 뜻깊은 전시회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스포엑스 2023은 2001년 개막해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국내 스포츠레저산업의 우수성을 입증했고, 아시아 3대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로 거듭났다. 특히 스포츠레저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면서도 관람객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스포엑스 2023에서는 IT 융합 스포츠 기기 등 스포츠레저산업의 신기술과 최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무역협회는 무역 환경이 녹록지 않은 시기에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전방위로 노력하고 있으며, 전시회 및 온오프라인 상담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각도 마케팅 지원에 힘써 우수한 한국 제품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대 규모로 돌아온 스포엑스 2023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스포엑스 2023. 그렇기에 첫날이었던 16일 전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헬스와 피트니스는 물론 스포츠용품, 헬스 뷰티, 아웃도어, 재활 산업 등 스포츠 및 레저 전산업에 종사하는 국내외 252개 사에서 1,3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국내최고의 피트니스 매거진 <맥스큐>도 그동안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과월호와 <시크릿 B>를 할인가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근육통 완화 및 해소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크림 파젝스 아나파이브5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맥스큐>발행인이자 머슬마니아 코리아 프로모터인 김근범 대표는 “오랜만에 오프라인 현장에서 다양한 업계 관계자와 <맥스큐> 독자가 들려주는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주한 프랑스대사관, 캐나다대사관도 부스를 마련됐고, 야구 국가대표를 후원하는 프로스펙스 특별 부스와 야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로 높은 관심과 호응 유도

특히 스포엑스 2023에서는 AI(인공지능)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등 운동 효과와 재미 모두 잡은 신개념 운동 기구가 등장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유명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의 트레드밀 뉴레돈은 기존 제품보다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20배나 줄인 ‘플로팅 데크 시스템’을 적용해 화제를 모았다. 스트렝스라이프 역시 GYM80의 다양한 머신을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필라테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센트리얼 필라테스도 다양한 필라테스 기구를 통한 체험 행사로 밀려드는 관람객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부스 외에도 토크 콘서트, 피트니스 대회, 스포츠 공연, 스포츠 수출 노하우와 성공 사례 공유 등 부대행사가 이뤄졌으며 아프리카TV,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실시간 플랫폼으로도 접할 수 있어 전시회 기간 내내 큰 인기를 얻었다.

스포엑스 2023을 찾은 2022 맥스큐 모델 콘테스트 스포츠웨어 여자 MVP 김다혜는 “그동안 보지 못한 신기하고 다양한 운동기구를 둘러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면서 “모처럼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국내외 최신 스포츠레저산업의 흐름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부티크 피트니스 특별관과 마린 스포츠 특별관도 별도로 운영해 높은 관심을 얻었다.
(*부티크 피트니스: 특별한 콘셉트를 가진 그룹 클래스(HIIT, 사이클링, 복싱, 발레 등)중심의 소규모 피트니스 스튜디오, 커뮤니티를 중시하는 문화를 가졌다. 근래의 부티크 피트니스는 IT 기술 활용으로 고객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추세이다.
새로운 트렌드와 지식 흐름 선도하는 서클즈 컨벤션

스포엑스 2023과 함께 서클즈(CKLZ)가 주관하고 (사)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서클즈 2023 피트니스 컨벤션’이 18일과 19일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서클즈는 2013년부터 10년 이상 유산을 지닌 피트니스 전문 교육&콘퍼런스 브랜드로, 국내 피트니스 산업의 발전 및 성장을 추구하는 지식 공동체다. 배움의 장이자 만남의 축제였던 이번 컨벤션은 국내 피트니스 컨벤션으로는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향후 피트니스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엿볼 수 있었다.

△매니지먼트△프로그램 디자인 △트레이닝 △컨디셔닝 △필라테스 △요가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130여 개 피트니스 전문 이론과 실기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 컨벤션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 공간에서 체험 및 상호 소통했다. 특히 이번 컨벤션에서는 트레이닝과 필라테스 분야의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배양하는 자격 과정인 6개의 Pre-콘퍼런스 세션이 열렸고, 경영전략부터 피트니스 트레이닝 구성 방법까지 피트니스 산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다루는 서클즈 피트니스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서클즈 대표이자 (사)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 김수미 이사장은 “서클즈는 그동안 피트니스 산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진로를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피트니스 발전에 힘쓰고 여러 전문가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한국무역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