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평화와 안보를 담당하는 육군 최고의 몸짱을 가리는 제6회 전반기 헬스뿜뿜 콘테스트가 지난 5월 3일부터 11일까지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렸다. 기초체력, 전투체력, 보디빌딩 등 총 3가지 종목이 펼쳐진 이 행사는 ‘청년DREAM 국군드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육군본부가 주관하고 군인공제회C&C, KB국민은행, KB헬스케어, HDEX, 링티, E4A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5월 11일에 열린 보디빌딩 종목에서는 개인전에 출전한 27명이 3개 조로 나눠 자웅을 겨뤘고, 단체전에는 26개 팀 약 230명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머슬마니아 스타 총출동

제6회 전반기 헬스뿜뿜 콘테스트에는 머슬마니아 스타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다. '청년DREAM 국군드림' 페스티벌의 백미를 장식한 보디빌딩 종목은 머슬마니아 간판 MC인 김동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원준 프로를 비롯해 간고등어코치 최성조, 윤나겸, 권예지, 김다혜 등 머슬마니아가 배출한 스타 선수들이 심사를 맡았다. 이들은 참가자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즉석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 행해 큰 화제를 모았다. 남자 심사위원은 비키니 규정 포즈를 취하고, 여자 심사위원은 남자 보디빌딩 규정 포즈를 연출해 긴장감이 가득했던 대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정한 심사에 앞서 이원준 프로는 “대기실에서 출전 선수를 미리 봤는데 군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몸이 완벽해 놀랐다”며 “참가자들이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을 이루며 열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단체전

26개 팀 약 230명이 출전한 단체전은 보디빌딩 7개 규정 포즈와 각 부대가 준비한 30초 자유 포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각 부대는 저마다 특색이 드러나도록 ‘프로틴 빱니다’, ‘정비헬린이’, ‘공공근육’ 등 다양한 팀 이름으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의무대는 가운, 들것, 마네킹 등을 준비해 CPR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군사경찰단은 마치 범인을 제압하는 듯한 모습을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연출해 관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종목 수상자에게는 참모총장 명의 상장과 상금이 특전으로 제공됐고, 보디빌딩 종목 입상팀은 후반기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영예가 주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전우를 향한 뜨거운 응원이 이어진 개인전

27명이 참가한 개인전에서 선수들은 여느 피트니스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벽한 보디 컨디션과 포징을 보여줬다. 특히 비교 심사를 위해 자신이 아닌 다른 전우가 호명될 때도 서로 박수를 쳐주며 용기를 북돋았다. 심사를 맡은 2023 머슬마니아 스포츠모델 여자 그랑프리 김다혜는 “매일 고된 훈련을 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었을 텐데 완벽한 보디라인을 만든 장병들을 보니까 당장 머슬마니아에 출전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하나같이 쟁쟁한 무대를 선보여서인지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등수를 매기는 것이 무색하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순위에 상관없이 선수 9명을 수상자로선정했다. <맥스큐> 6월호에 소개됐던 3공수특전여단 박용수 하사는 “순위에 들지 못해 아쉬울 줄 알았는데 경기 중 팀원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을 얻었다”면서 “뜨거운 전우애를 느꼈고, 최선을 다한 만큼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보디빌딩 단체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9공수특전여단 코브라팀 선수 중 중위 이진산, 중사 권재근,중사 홍경표는 <맥스큐> 7~9월호를 통해 자신만의 운동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제6회 전반기 헬스뿜뿜 콘테스트 수상자>
보디빌딩 개인전 수상자
중사 장용태(1포병여단) , 하사 신재욱(1공수특전여단), 상병 이민규(15보병사단),
하사 신재욱(1공수특전여단), 원사 이원중(9공수특전여단),
하사 박정배(3공수특전여단), 일병 채병도(102기갑여단),
대위 최종훈((9공수특전여단), 일병 김인우(11기동사단)
보디빌딩 팀 수상자
최우수상: 코브라팀 / 9공수특전여단
우수상: NCO WARRIOR팀 / 육군부사관학교
우수상: 전북빌딩팀 / 7보병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