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정품을 품은 노트북이 겨우 650g이란다. 디스플레이를 360도 뒤집으면 태블릿PC가 된단다. 이거 실화냐?

응. 그래. 이거 실화다. 이름하여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만 모은 CHUWI Minibook이다. 현재 대부분의 노트북은 사실 크기보다 성능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지만, 노트북이 처음 만들어진 이유와 사용 목적을 생각해보면 휴대성 역시 중요한 포인트라는걸 부정할 수는 없다.
Carry it anywhere

9인치 디스플레이는 휴대성을 현저히 떨어뜨리며, 7인치 디스플레이는 소형 화면에서 표준글꼴이 잘 표시되지 않거나 이미지가 흐리게 표시되는 현상이 있다. 따라서 Excel, PPT와 같은 문서 작업이 어렵다는 점에서 Minibook의 8인치, 16:10 비율이라는 사이즈는 참 적절하다. 또 디스플레이를 뒤로 접어 태블릿PC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비행기, 지하철, 승용차, 버스, 커피숍 등 어디서나 쉽게 휴대할 수 있는 Minibook을 들고 다니며 노트북, 태블릿 또는 게임 스테이션과 같은 다양한 모드로 사용해보자.
작은 고추가 맵다

Minibook은 어떠한 사용자도 만족할 수 있도록 Windows 10 정식 버전을 탑재해 익숙한 데스크톱 환경 제공과 동시에 태블릿PC의 장점을 보여준다. 작은 화면에 적응하기만 한다면 일반적인 문서 작업(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등)이나 웹서핑, 유튜브 & 넷플릭스 시청 등 멀티미디어 용도로 사용하기에 충분히 만족스럽다. Minibook은 높은 사양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는 아니다. 스펙 역시 대형 노트북과 비교하면 조금은 부족해 보일 수 있다는 걸 인정한다. 그러나 Minibook을 왜 구매하는가에 초점을 맞춰보면 충분히 괜찮은 스펙이다. Minibook은 분명히 누군가에게는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보여주는 흥미로운 노트북이자 태블릿이다.
사진 withing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