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최고의 몸짱을 선발하는 제7회 헬스뿜뿜 콘테스트 보디빌딩 경연대회가 지난 10월 31일 테이크호텔 광명 아이리스홀에서 열렸다.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청년DREAM 국군드림’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헬스뿜뿜 콘테스트는 육군 장병들의 자발적인 체력 단련을 장려해 생산적인 복무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기초체력 부문과 전투체력 부문, 보디빌딩 부문 등 총 세 가지 종목으로 진행했는데, 이날 개최된 보디빌딩 부문에는 단체전 34개 팀 약 510명, 개인전에는 32명이 출전해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급 전사 500여 명, 한자리에 집결 지난 10월 31일, 이른 새벽부터 전국 각 부대에서 출발한 육군 장병들이 헬스뿜뿜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테이크호텔 광명 아이리스홀에 집결했다. 단체전에 출전하는 34개 팀과 개인전에 출전한 32명은 100일 동안 엄청난 연습과 훈련으로 비만이나 저체중을 극복하고 탄탄한 몸과 강인한 체력으로 거듭난 각 부대의 대표 몸짱들이다. 영상 심사를 거쳐 현장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 장병 500여 명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덤벨을 들고 포징을 연습하며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머슬마니아 스타 선수들의 공정한 심사 제7회 헬스뿜뿜 콘테스트는 육군본부에서 주관하고 군인공제회C&C,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허스키, HDEX, E4A, 롯데푸드, 퍼스트엘엔씨 등이 후원했다. 이날 대회는 머슬마니아 간판 MC이자 예비역 육군 장교 출신인 김동민 아나운서와 이채은 아나운서의 힘찬 목소리로 시작을 알렸다. 또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머슬마니아 세계 챔피언 이원준, 스타 트레이너 숀리를 비롯해 우희선, 김현, 윤나겸, 권예지, 김다혜 등 머슬마니아 스타 선수들이 심사를 맡았다. 대회는 각 부대를 대표하는 34개 팀 약 510명이 출전한 단체전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서 3개 부문에 32명이 출전한 개인전이 펼쳐졌다. 선의의 경쟁을 거쳐 선정된 단체전 및 개인전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제7회 헬스뿜뿜 콘테스트 보디빌딩 경연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압도적인 피지컬로 좌중을 압도한 단체전 단체전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부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34개 팀이 자웅을 겨뤘다. 무대에 등장한 각 팀은 보디빌딩 규정 포즈 7개와 각 부대가 준비한 자유 포징, 30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근육미를 비롯해 군인다운 열정과 패기, 부대의 특색을 잘 표현하는 것이 주요 심사 기준으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 단체전에 출전한 팀들은 ‘들어야 산다’, ‘헬스 기동’, ‘밀리터리 폴리스’ 등 센스 있는 팀 이름으로 부대의 특징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보급품을 포장하고 나르거나 각 부대원이 서로 근육미를 겨루는 등 센스 넘치는 자유 포징과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3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은 피땀 어린 노력으로 완성한 압도적인 피지컬에 박력 넘치는 격파술과 특공무술 등을 펼쳐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팽팽한 접전으로 클라이맥스 장식한 개인전 개인전은 선수들의 신장에 따라 쇼트, 미들, 톨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의 열기를 이어받은 개인전에서는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지며 클라이맥스로 치달았다. 개인전에 참가한 장병 32명은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못지않게 탄탄한 근육과 완벽한 포징을 보여줬으며, 화려한 조명 아래서 탄을 바른 선수들의 근육이 갈라질 때마다 관객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전 참가자들은 어느 때보다도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심사를 맡은 머슬마니아 스타 선수들도 쉽게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2021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모델 남자 그랑프리 이원준 프로는 비교 심사를 진행하면서 “선수들의 수준이 높아 심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상체와 더불어 하체까지 자신감 있게 그동안 준비한 것을 후회없이 모두 보여달라”고 끝까지 선수들을 독려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개인전은 3개 부문에서 1, 2, 3등을 각각 선정해 총 9명이 육군 최강의 몸짱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글·사진 박지인 촬영협조 육군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