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는 남자는 매력적이다. 최근 외모 관리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남성이 많아지며 제모 세계에 발을 내딛는 남자도 늘어나고 있다. 수염만 잘 관리하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아마존을 연상케 하는 다리, 붓이 꽂혀 있는 줄알았던 겨드랑이, 배꼽 아래 은밀한 부분까지 깔끔하게 관리해야 한다. 삐져나온 털 한 가닥에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가 무너질지도 모르니까.

털이 사라지니 냄새도 사라져~ 제모에 한 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왁싱’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왁싱은 제모를 원하는 부위에 왁스를 발라 굳혀 털을 뽑는 제모법이다. 시술 후 2~3주 정도 매끈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험자들은 ‘영혼까지 같이 뜯겨 나가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큰 고통이 따르며 비용도 상대적으로 높아 주기적으로 시술 받기에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다. 하지만 제모를 하면 평소 관리하기 어려웠던 부위를 깨끗이 관리할 수 있다. 몸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대부분 땀 때문인데, 특히 아포크린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한다. 아포크린땀샘은 주로 털이 있는 부분에 분포하는 땀샘이다. 분비물에 염분이 거의 없어 세균의 작용으로 부패한다. 이 분비물이 모공과 털에 머물면서 세균이 번식해 냄새가 나는 것이다. 실제로 외과에서도 액취증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로 털을 짧게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루밍족의 핫 아이템 ‘보디 트리머’ 매번 왁싱을 받기 부담스럽다면 그루밍족의 핫 아이템 ‘보디 트리머’를 추천한다. 보디 트리머의 가장 큰 장점은 몸의 털을 ‘어느 정도 남겨두면서 다듬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왁싱이 모든 털을 뽑아버리는 ‘삭발’이라면 보디 트리머를 이용한 제모는 ‘덥수룩한 머리의 숱을 치는 느낌’ 정도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최신 보디 트리머 중 가장 잘나가는 모델은 파나소닉의 보디 트리머 ‘ER-GK60’이다. ‘ER-GK60’의 장점은 앞서 말했듯 털을 완전히 밀어버리지 않고 원하는 만큼 남겨두면서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캡을 뺀 상태에서는 고정 날을 이용해 0.1㎜ 길이로 깨끗하게 털을 관리할 수 있으며, 2㎜(피부가드캡), 3㎜, 6㎜ 빗살 뚜껑을 이용해 털 길이를 네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I-라인으로 설계돼 방향을 가리지 않고 편안하고 섬세하게 제모할 수 있다. 특히 칼날 헤드 부분은 V자 형태로 설계돼 엉덩이골같이 구석진 곳도 깔끔하게 제모할 수 있다. 관리도 쉽다. 전동 모터가 달렸지만 IPX7(수심 1m까지 사용 가능) 방수 등급으로 샤워하면서 사용해도 문제없다. 샤워하며 흐르는 물로 씻으면 되니 귀찮아서 제모를 못 하겠다는 말도 할 수가 없겠다. 왁싱 1회 비용보다 저렴하니 한번 구매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료제공 파나소닉코리아



